역사 대소동
역사를 바꾸려는 악당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아이들의
숨 막히는 역사 대모험!
역사를 넘나드는 뒤죽박죽 시간여행 『역사 대소동』. 정조대왕과 정약용의 실학정신으로 세워진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한 역사동화로,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역사 체험 프로젝트에 선발된 민규, 시유, 예진 삼총사가 우리 역사의 비밀을 풀기 위해 가상현실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역사를 바꾸려는 악당과 역사를 지키려는 아이들이 펼치는 역사 대모험 속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2020년, 전국의 초등학생 중 32명을 선발해 컴퓨터의 힘으로 만들어 낸 가상의 역사 속을 여행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제2회 역사체험 프로젝트가 수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조상들의 역사와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알 수 있게 하는 것.
민규와 시유, 예진이는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역사 체험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한 모둠이 되었습니다. 삼총사는 워프 버튼을 눌러 1789년 수원화성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가상현실이 실제 역사와 연결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의문의 사나이의 등장으로 프로젝트는 큰 혼란에 빠져들게 되고 마는데….
끊임없이 침략당하고, 붕당정치로 인해 싸움만 벌이다 나중에는 일본에게 지배당했던 우리의 역사. 슬프고 부끄러운 역사는 과연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일까요? 삼총사가 역사를 자기 맘대로 바꾸어보려는 악당과 벌이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그 해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글 최병석
아이들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만 생각하며 일을 꾸미고 다닙니다.
단양의 조그마한 폐교를 빌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기도 했고, 체험학습이나 캠프를 다니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좋은 세상 바라기’라는 곳에서 뜻을 함께한 식구들과 함께 곰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손을 뻗으면 다가갈 수 있는 아이들의 나이 많은 친구로 남고 싶어 합니다.
그림 박기종
1976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 동양학과에 입학한 후 전국대학미전, 충청남도 미술대전, 산수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고, 각종 그룹전 및 단체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 대소동> 등 1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수수께끼의 사나이
임무 시작! 암호를 풀어라
수원에는 성이 두 개?
정조대왕님, 수원화성은 왜 지으셨나요?
공사 현장은 즐거운 잔칫집
화성의 대표 선수, 유형거와 거중기
다투는 아이들, 임무는 오리무중
화성의 봉돈은 만능재주꾼
깃발 속에 방향이 있다
빙글빙글 소라각은 화성 최고의 방어기지
치의 화려한 변신
성벽도, 성문도 모양이 특이해
위기일발
임무의 끝? 또 다시 암호?
아이들, 악당과 만나다
다시 현실로
부록- 수원화성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