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잡아먹는 사람들
수상 당시부터 파격적인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나카 신야의 작품 모음집 국내 최초 출간!
제146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도모구이』
제 21회 미시마유키오상 수상작 『끊어진 사슬』 수록
피로 이어진 굴레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의
삶을 조망한 파괴적 서술
아오야마 신지 감독과 유명배우 스다 히사시가 주연한 제18회 부산영화제 초청작 [도모구이]의 원작소설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역대 최연소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었던 작가 다나카 신야의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으로, 수상 당시 “받을 만 했다”라는 소감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다나카 신야는 데뷔 당시부터 일본 내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끊임없이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문법을 탈피한 문체와 무질서한 시점의 교차, 연필로만 작업하는 집필 형식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늘 세간의 관심의 중심에 있는 그가 소설집 『나를 잡아먹는 사람들』을 통해 대를 거쳐 이어오는 본성과 그것을 탈피하고자 하는 인간의 고뇌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2005년 『차가운 물의 양』으로 신초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7년 『도서 준비실』로 제 136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2008년 단편 「번데기」로 역대 최연소 가와바타 야스나리상(제 34회)수상자가 되었다. 이 작품이 수록된 단편집 『끊어진 사슬』은 제 21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9년 『신이 없는 일본 시리즈』가 다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2009년 「개와 까마귀」로 노마문예상 후보에 올랐다. 다시 「실험」으로 노마문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1년 「제 3기층의 물고기」가 제 144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이 되었다. 마침내 2012년 제 146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 『도모구이』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로카르노 영화제, 홍콩 영화제, 멜버른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었다.
도모구이
제 3기층의 물고기
끊어진 사슬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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