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저자
수 코울리 저/김은경 역
출판사
새로운제안
출판일
2018-01-24
등록일
2018-07-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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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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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범한 영국 아줌마의 여행과 교육에 대한 대담한 시도!

- 학령기인 두 아이와 함께 6개월간 유럽 5개국과 중국을 여행하다
짠돌이 회계사 남편, 천방지축 두 아이와 함께한 장장 6개월간의 자린고비 세계여행을 주부이자 엄마의 시선으로 그려낸 책. 여행의 기획 및 준비 단계부터, 모든 단계별 에피소드를 직접 화법으로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장기 세계여행은 돈이 많이 들 거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최소 비용으로 홈스쿨링이라는 테마 여행을 완벽히 해낸 경험을 이 책에 온전히 녹여냈다. 이 한 권만 있으면 유럽과 중국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지 정보는 물론이고, 두고두고 만족스러운 여행, 유익한 여행의 포인트를 제대로 정리했다.
저자는 잉글랜드의 서머싯이라는 시골 마을에 사는 교육자이자 작가로, 어린 두 자녀(11세, 8세)를 학교라는 배움의 틀에서 탈출시켜 줄 장기 가족여행을 기획한다. 아이들은 ‘길’에서 스스로 배울 수 있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이 여행에세이의 원제는 ‘로드스쿨(Road School)’. 하지만 이 여행은 자녀들의 교육 여행만이 아닌 중년에 접어든 부부의 힐링 여행이자 가족 성원 간 이해와 유대가 더욱 돈독해진 따뜻한 감성 여행이기도 했다.
영국에서 네 식구가 자동차를 타고 출발해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 돈다. 자동차로 떠난 유럽 여행이 로드스쿨의 1차 여행이라면, 비행기를 타고 떠난 한 달간의 중국 여행은 로드스쿨의 2차 여행이다. 단순한 여행자를 포함해 가족여행과 여행을 통한 자녀교육을 꿈꾸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알찬 안내서가 될 것이다.

흥미가 우선, 그러나 규칙은 필수!
학교에서는 가르치는 대로 배워야 하지만 로드스쿨은 아이들의 흥미를 따라 움직인다. 무기, 공룡, 화산에 관심이 많은 11세 아들을 위해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이탈리아의 베수비오산 등을 중심 여행지 목록에 넣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푹 빠져있던 8세 딸을 위해 유럽 곳곳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관람을 목적으로 여행 일정을 짰다. 어릴 때 독일에 살았던 남편의 추억 여행, 포르투갈에서 보냈던 부부의 신혼 소환 여행도 포함했다. 각 여행지를 방문할 때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녹여낸 저자의 솜씨가 훌륭하다. 여행책자에는 나오지 않고 가보고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알찬 정보가 많다. 때로는 코미디로, 때로는 드라마로, 때로는 다큐로 독자들을 여행지 속으로 데려가 준다.

홈스쿨링을 고려하는 부모들을 위한 정보
교육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이 여행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랐고, 같은 소망을 품은 학부모들을 위해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했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유럽 5개국과 중국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쉬운 에피소드로 풀어놓았고, 부록에서는 홈스쿨링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제시한다. 제도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로드스쿨 커리큘럼, 현실적인 문제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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