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설레는 마음
독자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작가, 이정현의 2년 만의 신작 에세이!
삶에, 사랑에 온 밤을 지새우며 함부로 설레던 그 순간들에 대하여
쓸쓸하고 그리운 밤을 달래는 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을 다독였던 이정현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나왔다. 다작이 미덕인 양 책을 쏟아내는 다른 SNS 작가들과는 달리, 진중한 사색의 시간을 거친 끝에 신작 《함부로 설레는 마음》이 나온 것이다.
독자들이 가장 신작이 나오기를 기대했던 작가이자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로 꼽히는 이정현 작가의 이번 신작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촉촉한 감성의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
이정현 작가의 글은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할 때만큼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매일 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시린 새벽을 함께 지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쌓인 속 깊은 마음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 에세이 《나의 순결한 행성》을 출간한 그라폴리오 수위 작가 살구의 그림이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더했다.
문득 삶이 지루한 순간, 지난날의 추억에 사로잡혀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을 때 이 책은 다른 누구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돌아보라는 다정한 토닥임을 선물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