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경력 60년, 1만 건 이상의 문제 해결, 꼬일 대로 꼬인 인간관계를 풀어 온 여성 변호사 관계와 인생이 술술 풀리는 ‘거리 두기의 기술’을 말하다!
저자소개
1927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났다. 195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규슈 지역 제1호 여성변호사가 되었다. 60여 년간 1만 건이 넘는 민사사건을 맡으며 엉킨 인간관계를 푸는 데 평생을 바쳐 왔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누구나 문제를 안고 살아가며, 재판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하는 것이 행복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했고,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것’이야말로 사람이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깨달았다. 신문, 책 등 다양한 지면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사람들과 나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가까우면 엉키고 물러나면 풀린다
1장 나를 지키는 거리 누구에게도 끌려다니지 않는다 솔직하게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괜한 승부욕을 버려야 할 때 타인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삶 공허한 관계만 남는 이유 나를 성장시키는 ‘미성숙’의 힘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곳 하루하루의 선택이 쌓여 ‘내’가 된다
2장 타인과 마주 보는 거리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는 법 인내의 끝은 또 다른 인내 부모도 자식도 각자의 인생이 있다 ‘옳은 말’이 상처를 주는 이유 남 이야기를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때 의지할 때 하더라도 기품 있고 당당하게 외로워도 슬퍼도 혼자가 아니다 모든 인생은 누군가의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
3장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거리 괴로운 문제에서 벗어나는 방법 고개를 들면 인생이 바뀐다 문제 해결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어떠한 후회도 남기지 않는 삶
4장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거리 ‘진짜 마음’을 숨기는 이유 관계를 살리는 말, 관계를 망치는 말 그 사람을 ‘진짜로’ 믿고 있나요? 결혼한 이유, 이혼한 이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음’이라는 끈 혼자서 안간힘 쓰지 마세요 힘든 오늘이 추억이 될 수 있다면
5장 인생에 향기를 더하는 거리 당연하다고 말하고 싶을 땐 잠시 멈추어 서기 ‘나’를 돌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식이 부모를 키운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화를 선물하는 법 돈을 사용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산다는 건 하루하루 나다운 꽃을 피우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