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앎으로 앎에서 삶으로
앎이 곧 삶이며, 삶이 곧 앎이다과연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배움이란 어떻게 행해야 하는 것일까. 《삶에서 앎으로 앎에서 삶으로》는 동양 고전에 실린 옛사람의 문장 속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책이다. 옛날에 배움이란 바로 실천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모두 공부의 참뜻을 실제 삶에 구현하기 위함이었다. 앎은 곧 삶에서 온다. 삶에서 체득한 경험을 고르고 바르고 가려서 얻어지는 것이 앎이며, 앎은 그렇게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