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서울은 어땠을까? 그 시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땠을까? 예전엔 인정이 많고 정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지금 세대들은 그 시절이 어떠한지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지금 대학을 막 졸업해 신입 사원이 된 영수와 떠나는 1980년대 서울 여행. 그 시절의 모습을 영수를 통해 생생하고 재미와 감동까지 더해 함께 소설 속으로.
저자소개
화백문학지(68호) 소설 부문 신인상 수상(등단), 한국문학예술(42호) 동화 부문 신인상 수상, 제8회 전국 어르신 문학공모전 소설 분야 수상.
목차
1. 더부살이 ?6 2. 군대 동기 ?58 3. 건설현장 홀로서기 ?115 4. 50평 아파트 노숙자 ?174 5. 고난의 출퇴근 ?248 6. 연탄 때는 신혼집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