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 자신의 솔직한 고백록이다. 찌질한 이야기 자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 속에 섞여 있어서 그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것이 우리 모두의 진짜 모습인 것을. 이 책이 들려주는, 일상 속에서 잊혀진 우리의 가슴 아픈 찌질함이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차 례>
머리말 하나. 망각의 강을 건너오는 그리움의 배.
1. 이 얘기는… 2. 가끔은, 아주 가끔은 누구에게나 신비한 일이 생긴다
둘. 내게도 한 가지 소망이 있었다. 아주 평범한…… 3. 현실의 상상력 4. 기회, 그리고 실수 5. 그건 다른 사람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6. 담배를 한대 피우고 싶은데요?
셋. 인연이 있다고 믿으세요? 7. 운명에 대하여 8. 나와 결혼할 사람이 저 사람일거야 9. 나도 모르게 잊혀진 피아노 소리가 내 생활의 뒤편에서 흐르고 있다 10. 내가 어릴 때 살던 곳은 11. 이상야릇하게 빗나가다
넷.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을 나는 놓치고 있었다. 12. 인연의 근원 13. 변주시(變奏詩) 14. 내가 태권도부에 가입한 것은 어쨌든 깊은 관련이 있다. 15. 추석의 바로 다음 날 16. 헤어질 땐 냉정하게 돌아서야 한다. 잔인할 정도로… 17. 중요한 것은 기교가 아니라 나의 전부를 던지는 것이다. 18.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다섯.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19. 전주곡 20. 그리고 그 날은… 추석이 지난 지 며 칠되지 않은 날이었다. 21. 어쩌면 처음 그 때 시간이 멈춘 듯이 22. 첫사랑의 심리학 23. …거짓말이라도 좋습니다. …거짓말하면 안 되잖아요. 24. 내가 왜 그랬을까? 이런 후회는 의미가 있을까? 25. 그리고 그 이야기가 내 일기장에 적혀 있다.
여섯. 바람아 너는 알고 있니, 비야 네가 알고 있니? 26. 며칠 후에 먼 곳에서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27. 누구에게나 가끔 생길 수 있는 신비한 일처럼 그렇게… 28. 4학년 보고서 29. 혼자 놓인 낡은 피아노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