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제가 어쩌다 운이 좋았습니다
- 저자
- 민조킹 저
- 출판사
- 팬덤북스
- 출판일
- 2019-05-24
- 등록일
- 2019-08-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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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러스트레이터 민조킹의 첫 산문집!
”이 책은 재능이 없어서 미술 대학에 가지 못했지만 운이 좋아 작가가 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소심하고 게으르며 잘하는 게 1도 없는 사람에게 찾아온 기회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어쩌다 운이 좋았습니다》는 핫hot한(!) 일러스트레이터 민조킹 작가가 선보이는 첫 번째 산문집이다. 방구석 야그리머로 시작해 독립 출판 제작자,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작가에 이르기까지. N년 차 일러스트레이터 민조킹 작가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질문에 담담하게 써 내려간 일기 같은 글들이 책에 담겨 있다. 그동안 써 온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공개하듯 비밀스럽게 펼쳐 놓는 이야기들은 어쩌다 보니 튀어나온 진심처럼 들린다. 친구를 사귀었는데 대화가 잘 통해 이 얘기 저 얘기하다 자신도 모르게 흘린 솔직함 같다. 감정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미건조하지도 않고, 애써 그런 척하는 정신 승리도 없다. 야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의 그림처럼 글 역시 솔직하지만 담담하고, 웃으며 읽다가도 왠지 울컥하게 된다.
저자소개
감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일러스트로 7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유명 야그리머(일명, 야한 그림 그리는 사람). 무언가에 구애받지 않고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며 공유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명 야하지만 야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그림들은 늦은 밤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나눈 은밀한 이야기, 흔한 듯 보이지만 각자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한 연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성인을 위한 교양만화 플랫폼 저스툰에서 고대 인도의 성애에 관한 경전이자 교과서인 『카마수트라』를 그녀만의 절제된 일러스트로 풀어낸 첫 웹툰, [쉘 위 카마수트라]를 연재 중이다. 섹스에 대한 고민, 판타지, 욕망을 일상 속 대화를 통해 편안하게 풀어낸 『쉘 위 카마수트라』는 많은 이들의 입소문 속에 200만 뷰를 돌파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필터 없이 수위를 넘나드는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들은 잠들었던 당신의 야한 본능을 일깨워줄 것이다.
꾸준히 그렸던 그림들을 모아 혼자서 만든 책 『귀엽고 야하고 쓸데없는 그림책』,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엮은 독립 출판물 『연애고자』, 연애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모두의 연애』를 출간했다.
목차
PROLOGUE
PART 1. 제가 어쩌다 운이 좋았습니다
명작은 망작으로부터/제가 어쩌다 운이 좋았습니다/성공한 관종/1호 서포터/Q. 언제부터 야한 것을 좋아했나?/돈이 되는 것과 안 되는 것/남의 연애/팬의 팬의 팬/어떤 나/그렇다 칩시다/남편/오늘 만난 사람/주인공이 되는 날/신데렐라/위로/고모의 편지
PART 2. 인생은 실전입니다
이 집 타로 잘하네/오늘도 잘 참았다/인생/회사원과 프리랜서/직업병/좌절의 쓴맛/불안/ 관행/슬럼프/열정의 첫 미팅/프로의 세계/2017년 어느 날의 음성 메모/어떤 김민조/자격지심/살기 위해 먹는다/집중력/악플을 읽다가/난 나야/바라는 것이 있다면/슬픈 예감 1/ 슬픈 예감 2/그냥 그땐 그랬다고/싫어하다/현명한 수면가/새벽 일기
PART 3. 오래도록, 내 곁에
식물은 처음이라 1/낭만은 가까이/여름밤, 어느 토요일/완벽한 저녁 식사/문득/그렇게 한 시대가 지나갔다/나이가 들었다는 증거 수집/MVP/여행 마지막 날/크리스마스 선물 1/크리스마스 선물 2/식물은 처음이라2/작심삼일/오래 되어서 더 빛나는 것들/할머니
PART 4. 저 지금 진지합니다
맛없집/마을의 스피드 레이서/운수 좋은 날/먹는다는 것/나는야 맥시멀리스트/컴플레인
전문가/받은 만큼 똑같이/모바일 청첩장/옛날 사람들과 요즘 애들/가정 교육/똥싸개의 런던 여행 준비기/우유/넌 정말 성격이 나빠/진짜 나쁜 년/엄마/어른이 된다는 것/호의/콘돔 권하는 사회/안녕 아가!/셀프 불구덩이 체험/국어부심/칭찬/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해피 엔딩/평범함이라는 로망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