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의 품격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간단하고도 어려운 방법 유머
업무상 또는 강연에 있어서의 핵심은 내 말로 상대를 설득시키는 일이다. 내 이야기에 몰입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이해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유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상대가 내 말에 집중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유머의 적절한 구사라 하겠다.
웃음으로 마음이 열리면 단순하고 신기하게도 사람은 상대의 말에 호감을 느끼고 그 생각에 공감하면서 일을 함께 잘 이루어내고 싶은 열의가 솟게 된다. 그러니 유머가 일의 시작과 끝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상황의 맞는 유머를 재치 있게 구사하는 데도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유머의 품격』에 담긴 유머들을 활용하여 딱딱하고 가라앉기 쉬운 비즈니스의 장과 지루해지기 쉬운 강연의 장을 가볍게 휘어잡도록 하자. 유머 하나하나에 담긴 삶의 통찰이 이 책을 읽는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1장 비즈니스 유머는 가정을 포함한 사회생활에 있어서 한번쯤은 경험했을 일들이 반어적인 유머에 담겨 있으며, 2장 고품격 유머는 한번쯤 생각해야 이해되는 유머들, 3장 빵 터지는 유머는 보통 남녀 사이에 관계한 유머들로 그냥 웃을 수 있지만 조금은 씁쓸한 유머들로 구성되었으며 4장은 골프 유머, 5장은 난센스 퀴즈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