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피부에 물들다
저자는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피부에 좋은 약초를 소개하고 있다. 서양의 약초인 허브에 비해 외면되었던 우리의 약초를 ‘피부에 좋은 성분’이라는 키워드로 재조명했다. 과거의 기록과 최근의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썼으며,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책에 실린 약초들은 대부분 생소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일상에서 접했던 약초일 수 있다. 별거 아니라 여겼던 잡초도 알고 보면 피부에 좋은 약초인 경우도 많다. 이 책을 통해 과거뿐 아니라 현재에도 활발히 연구·개발 중인 약초의 유구한 역사와 방대한 스토리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