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하기
여기에 실린 글들은 대학을 졸업하던 1995년부터 2010년 무렵까지 틈틈히 썼던 글 중에서
세상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들을 추려서 묶은 것이다.
처음에는 실연의 아픔을 소화하는 방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점차 세상과 부딪치는 과정에서 가슴 속에 일어나는 감흥, 생각, 깨닫음 등을 기록하게 되었다.
실린 글들은 대부분 살아오면서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졌지만,
극히 일부는 경험에 상상력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얘기도 있다.
살아 가면서 누구나 경험하고, 느끼고, 알게 되는 것이지만
자신에게 솔직해지지 못해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감정이나 생각들을
책을 통해 대리배설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함으로써 삶이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던 내 젊은 시절에서 뽑아 올린 얘기들이
비슷한 고민으로 괴로워하는 이 세상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판권 페이지
저자 소개
목차
프롤로그
가슴 한 켠에 쌓인
돼지와 은하철도 999
오늘밤은 왠지 슬프네요
항상 그 자리에
슬픈 눈을 갖은 소년의 사랑 이야기
저녁 들녁과 런닝타임
다시 카페 '저녁들녁'에서
영화 '레이디 호크'를 보다
이별의 4단계
차라리 제 사랑을 거두어 가소서
사이버 펑크는 IQ가 두자리?
전력투구의 아름다움
허 참, 게맛살에 게가 없다니....
죽음
모기장
최선
급소를 찾아서
진검승부
영화 '엘레지'를 보다
동의어
시간을 깨트리다
세상살이
삶의 노래
오 상쾌한 정욕이여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
역치
새해 소망
詩란?
여행용 시계를 풀며
목을 매
괴로움이 나를 밀어간다
상처
햇살
결혼, 즐거움과 괴로움의 칵테일
어리석음
지혜로움
스스로를 영원히 사랑하기
사랑타령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극한까지 자기를 밀어보면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다
시간에 대한 짧은 생각들
가을
무제
음악치료
부모와 자식
확률
단상 몇 개
당신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