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의 힘겨운 삶과 고뇌를 심도 있게 탐구하면서도 절망에 사로잡히지 않는 경쾌한 긍정의 세계관을 제시"하는 신예 소설가 김미월이 쓴 동서고금의 여인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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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월이 사랑한 여자] 머리말 조선이 품기에는 너무 크고 아름다웠던 허난설헌 그녀 없이도 정원의 꽃이 필까 타샤 튜더 한 소절 한 소절 존재를 다해 부르는 노래 에디트 피아프 오늘 우리가 봄을 누릴 수 있는 까닭 레이철 카슨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녀가 물었다 제인 구달 이상보다 높이 날았던 혁명의 독수리 로자 룩셈부르크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여인 황진이 삶은 갔지만 시는 남았네 실비아 플라스 노벨상보다 더 위대한 이름, 어머니 펄 벅 시대에 미치고 사랑에 미치고 조각에 미치고 카미유 클로델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름 마더 테레사 아름다운 나타샤는 가난한 그를 잊지 못하고 김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