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당당한 염세주의자
- 저자
- 염세철학가 저/차혜정 역
- 출판사
- 나무의철학
- 출판일
- 2020-01-03
- 등록일
- 2020-05-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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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을 쓴 ‘염세철학가’는 스스로를 숙명론자라고 믿는 대만의 젊은 고전 전문가이다. 저자는 국립타이완대학 중문연구소를 졸업하고 고대 경전 연구와 사상을 재구축하는 데 힘쓰는 한편, 지금은 직업고등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만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는 청소년 시절 자신이 극도로 소극적, 비관적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혹독한 사춘기 시절을 보내면서 왜 태어났는지, 왜 사는지, 열심히 사는 이유가 뭔지,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고 살면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로 고민을 거듭했지만, 어떤 어른도 그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 않았다고 밝힌다. 저자는 대학 진학 후 여러 고전을 읽고 다양한 학술 사조를 공부하면서 비로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키울 수 있었고,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직접 운영하던 페이스북 계정에 ‘염세주의자’라는 페이지를 개설했는데 이 페이지의 글들이 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젊은 철학자로 주목받게 되었다. 『당당한 염세주의자』는 저자가 자신처럼 인생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고전, 특히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장자의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첫 책이다.
저자소개
스스로를 숙명론자라고 믿는 고전 전문가. 국립타이완대학 중문연구소를 졸업하고 고대 경전 연구와 사상을 재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금은 직업고등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윈린雲林이라는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장윈자彰雲嘉에서 자라는 동안에는 매사에 소극적, 비관적인 학생이었으나 타이베이의 학교로 진학하면서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다. 여러 고전을 읽고 다양한 학술 사조를 받아들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키웠다. 직접 운영하던 페이스북 계정에 몇 년 전 ‘염세주의자’ 페이지를 개설했는데, 이 페이지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주목받게 되었다. 대도시에서 바쁘고 화려하게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농촌에서 소박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자 하는 갈망도 있다. 여러 삶의 방식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장자』와 도연명의 시를 통해 정신적 안정을 되찾는 답을 구했다. 자신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전, 특히 장자를 통해 삶의 이치를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_ 세상을 꿰뚫어보는 가장 강력한 통찰, 염세 4전혀 다른 세대가 등장했다 4 염세주의는 자포자기가 아니다 8 ‘세상’과 ‘인생’을 대하는 자세 11 왜 장자인가? 131장_ 장자를 공부하면 걱정이 사라질까? 21장자,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갔던 철학자 23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그리고 세뇌된 공포 27 쓸모없는 가치가 나를 지켜준다 312장_ 우리가 평생 묻는 질문, 나는 누구인가? 39나를 규정하는 것을 모두 지운다면 41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46 미움받을 용기 대신, 현실에 안주하는 용기 493장 진리는 없다 55자기팽창은 일종의 병이다 57 완전히 객관적인 기준은 없다 61 모른다고 인정할 때 더 많은 가능성이 보인다 66 허무주의자는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724장 나 자신을 죽인다는 것 77나의 생각이라는 필터를 제거하기 79 서둘러 답을 찾을 필요가 없다 83 내 안의 고요함을 찾고 싶다면 88 고요, 가장 위대하고 풍성한 소리 925장 장자와 나비는 정말 꿈을 꾼 것일까? 99진짜라고 믿었던, 익숙한 잠의 세계 101 각성, 세상일에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 107 비어 있어야 변화할 수 있다 112 마크 트웨인이 남긴 마지막 이야기 1156장 깨어 있으면서도 꿈을 꾸는 사람 121불공평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걸까? 123 삶과 죽음에 집착하지 않으려면 129 지혜로운 사람이 인생을 대하는 법 1327장 자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137자유와 욕망을 구분하기 139 억지로 주도할 필요가 없다 144 땅을 딛지 않고 걷는 기술 1478장 모든 것이 예술이 된다 153탁월한 예술가는 마지막에 무엇을 할까? 155 기술을 익힌다는 건, 자연을 따른다는 것 159 우리가 하는 일은 곧 우주가 하는 일이다 1639장 권력과 인정이 필요없는 사람들 167신뢰의 힘으로 어른이 되어간다 169 세상의 많은 일은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다 174 차원이 다른 사람들의 비결 180 잘 곳과 마실 물로도 충분하다 18610장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사랑한다 191사랑이 있는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193 세상에는 반드시 당신의 자리가 있다 198 인생이란 각본을 다시 쓸 수 있는 이유 203 인생의 모든 일은 세상의 일부이다 208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돌아간다 214에필로그_ 인생의 힘든 순간마다 내 곁에는 장자가 있었다 216부록1. 울음은 인생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 227 | 2. 겪어보아야 알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244 3. 우리는 그저 누리기만 하면 된다 256 | 4. 인생에 거창한 의의 같은 건 없다 268참고문헌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