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99년에 간행된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더불어 톨스토이의 3대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톨스토이가 노년에 쓴 이 작품은 그의 친구이자 저명한 법률가인 코니에게서 들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며, 당초에는 <코니의 수기>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예술적으로 원숙하고 완벽한 심리묘사는 물론 당시 사회상이나 법률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점에서 세계문학의 정점에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