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인생의 지혜에 관한 다양한 양서를 남긴 켄트 너번이 자신의 아들에게, 그리고 모든 아버지의 아들들에게 전하는 편지와도 같은 책이다. 인생의 다양한 굴곡을 아우르는 이 편지의 서문에서 그는 “세상의 모든 아들들이 아버지로부터 반드시 물려받아야 하는 것, 즉 진정한 남자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올바른 자각과 남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세상에 대한 책임감이 오늘날엔 제대로 계승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람들의 인생은 무수하고 자잘한 것들, 인생에서 지극히 부차적인 문제들에 지나치게 짓눌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남자의 인생은 아주 위대한 모험’이라고 강조하는 켄트 너번은 아들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며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평생토록 아들 곁에서 훌륭한 조언자로 남아 값진 신념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혼란스럽고 광활한 세상 속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통찰력을 전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