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을 묻는 말
바쁜 현대인들에게 쉼과 깊은 사색을 주는 산문집. 화려한 수사나 작위적인 기교는 없지만, 편 편마다 삶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진솔함이 묻어 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최성배 작가의 세계 속에 머물다 보면, 떠돌이별에 머물러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생에 관한 집착에서 잠시 벗어나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설 수 있을 것이다.
Ⅰ.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위하여
Ⅱ. 빈 라덴이여, 머리카락 보일라
Ⅲ. 어디 취직자리 하나 없소
Ⅳ. 다시 열매 맺나니
Ⅴ. 기록이 내게 묻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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