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부터 엄마

오늘부터 엄마

저자
이창미 저
출판사
샘터사
출판일
2013-04-18
등록일
2013-08-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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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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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다섯 살 쌍둥이의 부모가 되다!

『오늘부터 엄마』는 다섯 살 쌍둥이 딸을 입양한 가족이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가족 성장기'다. 20대 초반에 '전신성 경화증'을 앓았던 저자는 기적적으로 회복했으나, 약의 부작용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과거의 병력 때문에 입양도 거절당했으나 기적적으로 다섯 살 쌍둥이 가연이, 가은이와 만나고, 이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입양 몇 달 후 둘째 가은이에게 ‘뇌병변 6급’ 장애 진단이 내려진다.

이 책에는 초보 엄마와 아빠, 그리고 다른 환경에서 다섯 살까지 자란 두 딸이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뀐 탓인지 아이들은 입양 후 한 달간 밤마다 괴성을 지르며 울었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시도 때도 없이 떼를 썼다. 아이 우는 소리를 못 견디는 아빠, 천방지축인 아이들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버거워하던 엄마는 두 딸과 실랑이를 하며 한 걸음 물러서서 기다리고 넉넉하게 품어 주는 법을 배워 간다.

저질체력 엄마에 예민한 아빠, ADHD 의심 판정을 받을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큰딸 가연, 뇌병변 장애가 있어 뭐든 남보다 더딘 둘째 가은이가 함께 써가는 가족 이야기는, 완벽한 사람들만 입양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하지만호들갑을 떨거나 과장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담담하게 품으며 앞으로 나아간 저자의 기록은 우리가 당연한 듯 품고 있던 것들을 다시 보게 한다. 당연히 엄마가 된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엄마’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고, 가족이란 으레 늘 곁에 있는 것이라 여겨 왔던 사람들에게 가족 또한 사랑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유기체임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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