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 실천편
“내가 원하는 행복을 놓아야만
더 큰 평화가 찾아옵니다.”
<내가 원하는 길은 정말로 내가 행복해지는 길인가?>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결과는 과연 나를 행복하게 할까요? 우리는 "이것만 이루면 행복해 질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성취하고 나면 또 다른 무언가를 위해 스스로를 몰고 가곤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지엽적인 수준에서 판단할 뿐이며 큰 그림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호오포노포노와 정화란 그렇게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놓아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길을 놓아둘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우리 인생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신성이 내려와 나의 길을 인도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무언가를 하려 하지 않아도, 애쓰지 않아도 그 흐름 속에서 평화롭게 있을 수 있습니다.
<기억 그 자체가 아니라 기억의 재생방식을 정화하라>
많은 사람들은 호오포노포노로 정화하는 대상은 기억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정화를 행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하는 기억", "계산하는 기억" 등의 기억까지 모두 정화하여 사라지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등에 대하여 답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경우 처음에는 정화가 효과를 보지만 점차 그 효과가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억 그 자체가 아니라 기억들을 특정한 순서대로 재생시키고 있는 재생방식을 정화해야만 그 자리에 신성이 자리하고 모든 것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호오포노포노를 통해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정화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휴렌 박사의 사미용감 네마디 정화법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분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정화 기법과 정화도구라는 방편이 스스로에게 적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모든 정화는 유니크합니다. 그러므로 그저 아직 자신에게 적합한 정화의 방법을 알아내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굳이 호오포노포노라는 기법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호오포노포노의 모태가 되는 후나의 각종 기법들과 함께 언제 정화를 해야 하며 정화의 대상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게 되는 것으로 효과적으로 정화를 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