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나는 출판 번역가로 12년째 생존 중이다.
굳이 생존이란 표현을 쓴 까닭은
언제 도태될지 모르는 프리랜서의 숙명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는 혹독한 무명 시절을 견뎌야만 빛과 영광을 볼 수 있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다. 어디 번역가뿐이겠는가? 예술가들이 있고, 운동선수들이 있으며, 수많은 프리랜서들이 있다. 이 모두가 “언젠가 나는 빛날 것이다”라는 희망 하나로 오늘을 살고 있다. 이 책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는 바로 이들에게 들려주는 응원의 노래다. 내 이름 석 자를 인정받기 위한 저자 특유의 공부법과 삶의 습관들을 재미난 글과 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번역가뿐만이 아니라 내 일을 더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싶은 사람, 독립을 꿈꾸는 사람, 이들 모두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 원서 읽기의 시작은 『어린 왕자』부터
2. 레벨 4 정도의 글을 쓰는 방법
3. 내가 덕질하는 분야부터 파보자
4. 25분씩 집중하는 뽀모도로 기법 아세요?
5. 집중력을 키우는 메모 습관
6. 방해가 되는 건 죄다 없애버리는 미니멀리즘
7. 중도 포기 없이 꾸준히 운동하는 비법
8. 번역은 연기, 연기를 위해 필사를 합니다
9. 번역 원고 검토, 몇 번이 적당할까요?
10. 검색에도 비법이 있습니다
11. 영단어 암기법 (with 선배들에게 존경을)
12. 번역 시작 전 책 전체를 미리 읽어두는 게 좋다
13. 자주 이용하는 사전, 그리고 사전 이용법
14. 마감을 잘 지키는 방법
15. 입에 착 붙는 최신 표현을 익히는 방법
16. 텔레비전은 언어의 보물상자
17.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씁니다
18. 번역가는 편집자를 신뢰해야 한다
19. 일주일에 한 번은 '좋은 자극'
20. 저와 일의 가치를 매일 되새깁니다 (feat 수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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