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논어
- 저자
- 공자 저/최상용 역
- 출판사
- 일상과이상
- 출판일
- 2020-06-26
- 등록일
- 2020-08-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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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서삼경 중 가장 많이 읽는 『논어』, 한국인의 필독서 『논어』 완역본을 소설처럼 쉽게 읽는다!유가(儒家)의 대표 경전인 공자(孔子)의 『논어(論語)』는 대부분이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도가(道家)의 대표 경전인 노자의 『도덕경(道德經)』(5,200여 글자로 구성)이 ‘무위자연(無爲自然)’과 같은 사상을 일관되게 주장한 반면 『논어』(1만 5,900여 글자로 구성)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일상을 담아 묶어낸 ‘어록(語錄)’에 가깝다. 즉 제자들이 스승 공자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발췌하고 편집한 담화집이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과 습관뿐만 아니라 춘추시대의 생활상, 더 나아가 인간과 삶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냈다. 다른 경전들이 대부분 알맹이만을 가려내어 담아낸 반면 『논어』는 공자의 시시콜콜한 것까지도 그대로 수록하고 있으니 담백한 일상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 조선왕조 5백여 년 동안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는데, 사서(四書)인 『대학(大學)』·『중용(中庸)』·『논어』·『맹자(孟子)』와 삼경(三經)인 『시경(詩經)』·『서경(書經)』·『역경(易經)』은 필독서였으며 과거시험의 필수과목이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논어』는 사서삼경 중 가장 많이 읽는 책이고,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이다. 그렇다면 『논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논어』의 전반부에는 공자의 핵심사상인 ‘학(學)·정(政)·인(仁)’ 등이 기술되어 있고, 후반부에는 공자와 제자 등 인물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공자는 엄격한 시각으로 춘추시대 인물들을 파악하고, 제자들의 언행을 예로 들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일깨우고 있어,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자양분이 되어준다. 따라서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그대로 응용한다면 여러모로 유용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仲尼다.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지금의 산둥성 취푸曲阜 지역)에서 태어났다. 중국 춘추시대의 위대한 학자이자 사상가이자 정치가이자 교육가로서 유가를 창시했고, 노나라 사람들로부터 국로國老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인仁과 예禮를 실현하고 주나라의 문화와 제도를 회복해 도덕적으로 이상적인 사회를 이루고 춘추시대의 사회질서를 안정시키기 위해 천하를 떠돌았다. 만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교육에 헌신하며 평생 뛰어난 제자를 숱하게 배출했다. 기원전 479년, 일흔셋 나이로 생을 마쳤다.
《논어》는 공자의 제자들이 스승 공자와 대화한 내용을 엮은 책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고전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철학·정치·사상 전반에 가장 깊은 영향을 끼친 책으로 꼽힌다. 공자는 모든 제자가 공부로 자신을 갈고닦아 위대한 정치지도자가 되기를 바랐다. 자신 또한 정치로 구세를 꿈꾸었고, 군주들이 도덕을 수양해 어진 정치를 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랐다. 《논어》에는 그런 공자가 꿈꾸던 수기修己와 치인治人, 공부와 실천이 통일된 이상적인 삶의 모든 가능성이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