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매일매일 마주하는 고통과 슬픔을
뜨거운 심장과 투명한 눈물로 보듬어 낸 감동의 기록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2020 세계 간호사의 해!
2020년은 WHO가 역사상 최초로 지정한 세계 간호사의 해이다. 특히나 2020년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5월 12일은 국제 간호사의 날)인만큼 우리 주변에서 조용히 헌신해온 간호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더구나 현재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고통과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 세상의 등불이 되어주고 있는 존재가 바로 ‘백의의 천사’인 그들이다. 그러나 의료현장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기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도 마찬가지이다. 병동에서 하루하루를 사투하는 뜨거운 심장의 간호사로서 또는 연민으로 눈물짓는 한 개인으로서 마음의 매듭과도 같은 단상을 담은 이 책은 더불어 사는 세상의 따뜻함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감동의 기록이다. 여기에 2019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수상 후보에?오른 송아람 작가가 그려 낸 30여 컷의 일러스트가 현장감을 더한다.
필명 ‘천삼이’(아직 천사에 다다르지 못해서……).
부산 출신의 9년 차 간호사. 외과 병동, 소화기 내과 병동을 거쳐 현재는 울산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성격이 충동적이고 변덕스러워서 앞일이 예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생각은 무지하게 많다. 계획대로 살아본 적이 없고 무언가를 도모하려다가도 수시로 생각이 바뀌기 때문에 계획은 세우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믿기지 않고 또 재미있다. 내가 책을 내게 될 줄이야!
프롤로그
1장: 마음의 영양제 어떠세요?
2장: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3장: 아무도 안 겪어봐서 그래요, 미안해요
4장: 제가 신규간호사였을 때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