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문틈의 아이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부촌 아파트 힐스타운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일들!
‘사람이 주는 돈에는 다 이유가 있단다.’
서른 두 살의 베테랑 파출부 남보민이 고급 아파트 힐스타운에서 일하게 되면서 얽히고설킨 세 집의 음모에 말려들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힐스타운에 입성한 보민을 반긴 건, 인간미 따윈 느껴지지 않는 모델하우스 같은 집과 우아한 사모님, 그리고 기괴한 홈 카메라였다. 가사 파출부의 제일 중요한 1원칙은 ‘고용인으로서 선을 넘지 않는 것’. 그렇기에 보민은 고용된 세 집의 수상한 사정을 모른 척하며 일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비밀은 그녀를 점점 옥죄어오는데…….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깨닫는다. 할머니가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던 그 말의 진실을. ‘보민아, 사람이 주는 돈에는 이유가 있단다.’
저자 구혜경은 대학에서 경영학과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신진스토리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설 『가려진 문틈의 아이』를 출간했다. 10년차 프리랜서 작가로 다양한 이력을 쌓아온 작가는 2017년 전국문화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청주시 관광책자 제작에 참여했으며 대전 청춘문화공간을 위한 책 제작사업에 참여, 여행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웹소설 작가, 카피라이터, 플랫폼 '밀리의 서재' 챗북 제작 작가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작가는 『가려진 문틈의 아이』를 통해 놀라운 역량을 발휘하여 심사단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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