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 둘만 행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둘만 행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자
이샛별(꽃샘) 저
출판사
싸이프레스
출판일
2020-07-15
등록일
2/21-/3-/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7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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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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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를 낳지 않을 거면 도대체 왜 결혼한 거야?”
악마, 불효자, 이기주의자… 세상의 온갖 편견과 비방에도
꿋꿋이 대처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인구 절벽이니 국가 소멸이니 하는 심란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 없는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상당한 용기와 소신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세상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여자에게 시부모님의 허락, 남편의 동의, 주변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라고 말한다. 여자의 몸은 국가의 것도, 남편의 것도, 시댁의 것도 아니다. 여자 바로 자신의 것이다. 그런데 왜 세상은 “결혼을 했으면 아이를 낳으라”고 말할까? 왜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하면 생식 능력에 문제가 있거나 여자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다고 여길까?

『우리 둘만 행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는 아이를 낳으라는 세상의 오지랖을 거부하는 한 여성의 저항 에세이다. 결혼의 문턱을 넘어선, 적어도 눈앞에 둔 사람이라면 ‘임신’, ‘출산’, ‘육아’라는 세 관문을 마주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삶에 대해 남편과 오랜 시간 고민하고 대화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하고 계산기를 두드려도 선택지는 전업맘, 친정 엄마의 희생, 월급과 맞바꾼 베이비시터 고용뿐이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딩크 부부가 되기까지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나아가 세상의 편협한 선입견과 비방에 비추어 ‘아이를 낳지 않는 삶’이란 무엇인지 솔직한 생각과 철학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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