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교감 본심

교감 본심

저자
김상백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0-07-30
등록일
2/21-/3-/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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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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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간결하고 단호한 말투 속에 진정성이 담겨 있고
잔소리 같은 말속에 깊은 번민과 충고가 숨어 있다!

수십 년간 교육계에 몸담은 현직 교감 선생님이 바라보는
평범한 교육의 위대한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거북한 제언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일정 부분에서는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연극이나 영화판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인 ‘페르소나’라는 용어도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 물론 가면을 쓴다는 것은 꼭 부정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생활에서 가면을 쓰고 적당한 예절과 가식을 차릴 때, 이는 사회의 윤활유가 되어 사회가 큰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여기 한 교육자가 있다. 진정한 교육을 추구하는 길을 오랫동안 걸어왔으며 교사를 거쳐 현재는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 교육계의 최일선에 서서 온갖 장단점을 실제로 겪어 보았다. 그가 본 교육 현장은 올바른 방향만 찾고 실천하면 더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그 무엇이었다.

그래서 그는 글을 통해 끊임없이 그 길을 알리고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음을 역설했다. 전작인 『내 수업을 간섭하지 마라』, 『나쁜 교사』, 『착하게 사는 지혜』 등도 모두 그러한 시도의 일환이었다.

이 책은 그동안 그가 교육에 대해 소리 내었던 이야기들을 압축한 책이다. 가면을 벗고, 사회적인 지휘를 내려놓고 보다 솔직하게 한 명의 교육자로 돌아가 기탄과 가감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낸 책이다. 기탄이 없기에 단호하게 말할 수 있었고, 가감이 없기에 아포리즘의 형태로 하고 싶은 말을 압축할 수 있었다. 가면 없이 솔직한 그의 아포리즘을 통해, 독자 여러분 또한 이 땅 위에 놓인 한국 교육의 현실과 더 올바른 길을 위한 제언을 경청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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