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독서 짝꿍
책 속에 풍덩 빠진 두 소년옛 사람들은 책을 어떻게 읽었을까요?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양응수는 “독서는 전쟁이다. 한가롭게 여유 있게 읽는 게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시간이 남을 때 심심풀이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마치 책과의 한판 전쟁을 하듯이 독서에 푹 빠지라는 말입니다.작가는, 어린 시절 책과 전쟁을 벌인 두 소년을 등장시켰습니다. 동서양에서 대표적인 두 인물을 시공을 넘어 ‘독서 짝꿍’으로 맺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