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은 결코 정의롭지 못한 인물이다. 자신의 것을 지키고 목적을 위해서는 죄 없는 자를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판타지 소설에서 본다면 악당쪽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귀족 중 가장 높은 공작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지킬 줄 아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는 사악하고 악랄한 귀족이지만 그를 따르는 자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인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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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판권 페이지 제33장 내전의 결말 제34장 자치령주 제35장 비상 제36장 페이든 공작 제37장 슈페리어 승급 심사 제38장 어전 회의의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