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은 결코 정의롭지 못한 인물이다. 자신의 것을 지키고 목적을 위해서는 죄 없는 자를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판타지 소설에서 본다면 악당쪽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귀족 중 가장 높은 공작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지킬 줄 아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는 사악하고 악랄한 귀족이지만 그를 따르는 자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인자하다.
저자소개
목차
판권 페이지 책을 시작하며 프롤로그 제1장 알리샤의 부친 제2장 새로운 영지 제3장 레빈과 울브스 블로드 마치 제4장 성전 건립 제5장 알디하렌의 칠성황제 제6장 리안나의 임신 제7-(1)장 드워프와의 보석 밀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