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
- 저자
- 이기동(Keith Kitong Yi) 저
- 출판사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출판일
- 2020-08-20
- 등록일
- 2/21-/3-/5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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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뉴욕주 최초 한국인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진솔한 교육인생 스토리 “내가 거쳐온 모든 학교와 함께 울고 웃었던 학생과의 만남은 나에겐 운명이었다. 이것은 나의 이야기다.” 11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며 한강의 모래를 담아간 소년은, 청년이 되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했다. 교육자의 길에 선 뒤 방황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 선생님으로 남기를 선택했다. 그는 인격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유치부부터, 대학과 미래를 고민하며 성인의 문턱에 서 있는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했다. 언어나 나이, 교육체제가 다를 뿐 결국 그는 교육자였다. 그리고 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뉴욕주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되어 34년의 교직생활에서 은퇴한 후 현재 제주 국제학교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여전히 교육 현장에서 지내며 ‘선생님’이라고 불린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그의 세상은 분리될 수 없다. ‘아버지, 남편, 아들, 형제, 친구 그리고 선생님’이기를 바라는 한 사람의 이야기그는 ‘이 책이 완성되는 데 거의 5년이 걸렸다.’고 고백한다. 부모님, 형제, 스승, 친구,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 깨달음과 감사함, 추억들은 물론 교육자로서의 소회와 고민, 또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느끼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교육에 대한 생각들을 담았다. “내가 이 책을 쓰면서 좋았던 만큼,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작은 소년이었던 그가 이제 어떤 소년들의 선생님이 되었다. 남편이 되었고, 부모가 되었다. 이 책에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했던 저자의 삶에서 지금의 그를 만든 모든 순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소개
1973년에 미국 시애틀로 이민을 간 후,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했다. 그 후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대와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과 특수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시 벤자민 카도죠 고등학교에서 생물교사로 7년을 근무했으며, 그 후 최연소 교감을 거쳐 한인계 최초로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있는 덥스페리와 월터 패나스 고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25년간의 미국 교직생활에서 은퇴를 하고,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제주의 국제학교 NLCS 제주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지냈고, 현재 학부모 협력관으로 재직중이다.
이 책의 제목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I touch the future, I teach)는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된 교사’인 크리스타 매콜리프(Christa McAuliffe)가 남긴 말이다. 저자는 이 말을 듣고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책에서 ‘학생들이 큰 꿈을 지닐 수 있게 도와주는 크리스타 매콜리프 같은 교사가 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 한강에서 가져온 한 줌의 모래(A Handful of Sand from Han River)PART I - 한국, 시애틀, 뉴욕Essay 01 : Introduction - 코스모폴리탄 교육(Cosmopolitan Education) Essay 02 - 내 삶을 바꾼 소중한 선생님들(My Favorite Teachers) Essay 03 - 나를 왕따에서 구해준 이소룡(How Bruce Lee Saved Me) Essay 04 - 자아 정체성을 찾게 해준 모국 방문(Trip to Motherland) Essay 05 -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도전 정신(My Dad, Risk-Taker) Essay 06 - 학생들과의 첫 만남, 벤자민 카도조 고등학교(Benjamin Cardozo High School) Essay 07 - 나를 교직에 남게 한 포스터 한 장(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 Essay 08 - 과학 연구 프로그램(Science Research Program) Essay 09 - 예일대 방문(Trip to Yale University) PART II - 뉴욕과 제주 사이Essay 10 - 가족과의 식사 시간과 여행(Family Dinner Table Talks and Trips)Essay 11 - 한 학교, 한 가족(One School, One Family)Essay 12 - 오늘날의 유관순은 어디 있을까?(Where Are You, 유관순?)Essay 13 - 이~글스 파이팅!(Go Yi~Gles!) Essay 14 - 코치 맥의 날(MAC Day)Essay 15 - 미국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Public and Private Education in the U.S.)Essay 16 - 모두가 국가대표(15 Minutes of Fame)Essay 17 - 내 인생을 바꾼 순간들(The Greatest Hits)Essay 18 - 뉴욕타임스 일요일판(Sunday New York Times)PART III -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Essay 19 -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Child’s First Teacher)Essay 20 -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Family)Essay 21 - 안녕, 지리산 공부벌레들(Good Morning! Jirisan Bookworms)Essay 22 - 딸과의 데이트(Date with My Daughter)Essay 23 - 열정을 찾아서(Pursuing Your Passion)Essay 24 -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I Touch the Future, I Teach)Essay 25 - 왜 마라톤을 하는가?(Lessons from 26.2 Miles) Essay 26 - 브라이언을 생각하며(Brian)PART IV - 내가 꿈꾸는, 바라는, 그리는 학교Essay 27 - 제2 바이올린(Second Violin)Essay 28 - 영화의 한 장면처럼(A Scene from a Movie)Essay 29 - 관계처럼 중요한 게 있을까?(Relationship, Relationship, Relationship)Essay 30 - 특수교육과 특별교육(Special Education and Exceptional Education)Essay 31 - 순간을 소중하게(Embrace the Moment)Essay 32 - 큰 꿈을 향해!(Dream Big!)Essay 33 - 교육 혁명(Education Revolution)Essay 34 - 옳은 일을 하는 것과 옳은 방식으로 행하는 것(Doing the Right Thing vs Doing Things Right)Essay 35 - 한국, 미국, 영국의 교육방식을 결합하다(The Best of Three Worlds)Essay 36 - 내가 꿈꾸는 학교(Imagine My Dream School)에필로그 - 누가 나의 이야기를 해줄까?(Who Tells Your Story?)역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