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게 배웁니다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임진아 작가의 두 번째 일상 에세이.
말 없는 사물이 들려주는 오늘이 좋아지는 마법!
익숙하고 평범한 생활에서 반짝이는 이야기를 채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 작가의 에세이집. “말이 없는 대상의 말을 듣고 배우는 마음을 갖는다는 건, 생활의 단면이 조금씩 너그러워지는 일”이라고 말하는 작가가 일상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물들에게서 발견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내가 싫어하는 것들도,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44묶음의 다정한 글과 그림들.
01. (시작의) 사물들
(사물 씨)와 하이파이브
새로운 시작이 가능한 (양파)
(휴대폰)이 만든 창
개켜서 접은 (봉투)
내가 좋아지는 (사물들)
내가 싫어지는 (사물들)
약밥의 (대추)와 모카빵의 (건포도)
2부가 있는 (커피)
02. (생활을 키우는) 사물들
작은 마녀의 (칼과 주걱)
(테이블)의 시간
촘촘한 과정의 (아보카도)
어느 날의 (유리병)
(물)로 하는 일
(수박) 이야기
(방) 정리하는 법
03. (오늘의 나를 살리는) 사물들
4월에 도착한 (올리브유)
꿈을 그리는 (스케치북)
엄마의 (콩자반)
여행 필수품 (티 코스터)
(버터)에 웃었다
(우산)이 걸려 있던 곳
(사물)과 나, 기분이 건강한 쪽일 때
04. (행복이 담긴) 사물들
(양배추)가 맛있어지는 마법
(빵)집의 주인공
고마워 (섬초) 잘 부탁해 (줄기콩)
(가름끈) 한 줄
(생일 초)와 (하차 벨)
가장 좋은 (선물)
임진아라는 (티백)
(종이봉투)에 부는 바람
05. (시간이 머무는) 사물들
시간이 만든 (얼음)
겨울의 (디카페인 커피)
펼치면 소리가 나는 (카드)
(TV)의 기운
(황금향)이 알려주었다
지난여름의 (CD) 한 장
시간이 머무는 (종이)
06. (우리를 위한) 사물들
(포스트잇)이 사는 마을
기도를 담은 (쓰레기)
내가 고른 (천)
키키의 (리드 줄)
촉촉하지 않은 (디저트)
우리가 아는 가장 차가운 (물건)
투명한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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