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때로는 상처받은 마음이 더 아름답다.
많은 상처를 겪었음에도 또다시 마음을 내어줄 수 있는 것.
그건 그대가 근사하단 증거고,
그대의 마음이 시들지 않았다는 의미다.
스무 살, 정리되지 못한 마음을 글로 풀어냈다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어딘가로 자주 떠나는 상상을 한다. 이를테면 제주라든가, 한적한 시골과 산속 같은 곳. 바다 앞에서 자주 서성이고, 좋아하는 순간 앞에서는 한참을 머무른다. 스쳐가는 모든 것들을 마음속에 넣어두고, 눈길 가는 것들은 사진으로 찍어두는 습관을 가졌다. 맞는 길로만 가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다. 마음이 이끌리는 곳으로, 행복이 숨어 있을 것 같은 곳으로. 무너지지만 말아』, 『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등 몇 권의 책과 노랫말을 썼다.
작가의 말·8
오늘을 사는 그대에게·12
오늘을 다루는 방법·13
꿈·14
걱정에 잠길 때·16
사랑은 슬며시 온다·17
화요일 같은 삶·18
별처럼 나 또한 빛나고 있음을·20
아주 가끔은 기댈 줄 아는 삶·22
당신의 그늘을 응원한다·24
기대지 마시오·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