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내가 꿈꾸던 삶은 이게 아니었는데...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하곤 한다. 하지만 막상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고 마음먹으면 금새 '너무 늦은 건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먼저 밀려들어온다. 1999년,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서른여섯 적지 않은 나이에 한경희는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모두가 실패를 예견하는' 스팀청소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잘 닦인 고속도로를 마다하고 스스로 가시밭길로 뛰어든 격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 책은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인생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