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흔을 앓다가 나를 알았다

마흔을 앓다가 나를 알았다

저자
한혜진 저
출판사
체인지업
출판일
2020-10-28
등록일
2/21-/3-/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82년생 김지영'이 마흔이 된다면?
소설 속 김지영의 현실판 이야기
엄마들의 마흔이 우아하고 당당할 수 있길 기대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40대 여성분들에게 드리는 ‘마흔앓이 백신’ 책


아무리 세상이 좋아지고 각지에서 성 평등을 외치곤 있지만 현실에서 여성의 대우는 부당하기 그지없다. 특히나 엄마의 삶은 세상 초라하다. 사회에 진출할 때부터 대부분 직종에서 남성에게 뒤처지고 사회생활 중에도 갖은 성차별을 받으며 무시당한다. 거기다 엄마라는 이유로 그간 ‘아무개’로 지냈던 정체성이 흔들리게 된다. 한때 싱그럽고 완연했던 꽃의 자태는 온데간데없고 힘 빠진 잡초처럼 시들시들해져 버린다. 집안 살림이며 육아며 온 고생을 도맡아 하지만 남편은 남편 대로 아이는 아이 대로 각자도생하면서 누구 하나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없다. 그렇게 엄마들은 오늘 하루도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며 '나 없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훅‘하고 갱년기로 접어든다.

『마흔을 앓다가 나를 알았다』의 저자 한혜진(미세스찐)은 천만 명의 엄마 회원들을 보유한 인기 맘채널 운영자다. 그녀는 엄마들끼리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온ㆍ오프라인 강연을 하면서 엄마들의 현실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생생하게 접하면서 누구보다 엄마의 애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엄마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으면서 엄마들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펜을 들었다.

이 책은 엄마의 마흔에 관한 이야기다. 마흔 이후부터 부쩍 나이 든 느낌을 받은 그녀의 진한 고백을 통해 마흔의 뉴노멀New Normal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아를 잃어버린 채로 자란 한 여성이 사회가 요구하는 생애주기대로 살아온 이야기가 담담한 문체로 담겨있다. 때로는 당혹스럽고 때로는 서글픈 마흔 체험기에서 여자로서, 자식으로서, 엄마로서 자신을 탐구하고 결국 자기통합을 해나가는 과정은 세상에서 가장 진솔한 마흔 여행을 선사한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