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추억의 그림자와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 그리고 우리가 겪었던 일들, 어디서 만났는지에 대한 장소와 사람. 지금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관계. 조금 아쉬워도 그대로 두어야 하는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든 인연은 상호 작용인 것이다. 그래도 관계가 좋았었던 사람들이 기억에 많이 자리하니 그 또한 행복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1993년 동서문학상 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문학세계] 시부문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시인협회 회원, 세계문인협회 회원이며 스토리텔링 작가, 일러스트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문학춘추 소크라테스문학상 금상을 받았다. 시집 『삶에 그림을 그린다』, 수필집 『떠오르는 기억 한 조각 마음에 담고』 등을 펴냈다.
목차
작가의 말 ― 9
커피 한 잔의 여유 ― 10 커피 한 잔과 나 ― 12 기억에서 나온 사람들 ― 13 반복되는 일상 중에 ― 15 네 영혼이 잘됨 같이 ― 17 가장 소중한 것부터 마음을 잘 쓰자 ― 19 소소한 나눔 ― 22 마음을 내려놓고 ― 23 흐린 날씨 ― 24 어우러짐 ― 26 나의 지금에 만족해요 ― 27 사람과 사람의 만남 ― 30 조급함을 내려놓고 ― 32 살아가는 이야기 ― 33 진심 있는 만남 ― 34 흐린 날 ― 35 넉넉함 그리고 여유로움 ― 36 호수 같은 작은 바닷가에 ― 37 마음속의 이야기 ― 38 가을비 그리고 빈 의자 ― 40 커피 한 잔의 추억 ― 42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 ― 44 문뜩 내 생각이 난다면 ― 45 사람과 사람 사이 ― 46 데자뷰 ― 48 비 오는 날 ― 49 커피 향이 나는 사람 ― 50 향기로운 아침이길 ― 52 그중에 그대를 만나는 일 ― 53 오늘이라는 기적 ― 56 어느 겨울 아침에 ― 58 넓고 깊은 인연 ― 59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 61 장구 배우기 ― 64 판단력 그리고 선택 ― 65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 67 사춘기 소녀 ― 68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 ― 70 순수함이라는 것 ― 72 조급함을 내려놓고 ― 74 감사해야 할 일들 ― 76 만남이라는 인연 ― 77 무엇일까 ― 79 흐르는 세월의 무게 ― 81 제자리 찾기 ― 82 봄비 내린 후 ― 84 인연은 인연을 부르고 ― 85 노력은 노노 ― 87 마음가짐 ― 89 네잎 클로버(행운) ― 90 찐이야, 가짜야 ― 92 그저 편안한 사람이길 ― 93 너와 나의 만남 또한 그러하리라 ― 94 인연의 이어짐 ― 95 끌려 다니지 않으면 될 것을 ― 96 사람아 ― 98 흐르는 시간에 아픔도 흐르는 것이 아닐까 ― 99 삶 그리고 남는 것 ― 101 변화와 나 ― 102 터전 ― 104 오해 그리고 진실 ― 105 잘못된 마음 ― 107 만남 그리고 ― 109 비 오는 날 산사에서 ― 110 관계 맺음 ― 112 이정표 ― 113 내 것이 아니다라는 말 ― 114 진안 마이산 탑사 가는 길 ― 115 여수 연도에 들어가면서 ― 118 백운산을 오르며 ― 120 순천 선암사에서 어느 스님과 이야기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