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

저자
야마구치 겐타 저/황미숙 역
출판사
센시오
출판일
2020-12-15
등록일
2021-06-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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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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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가 안 먹는 건 90% 엄마의 말투 때문이다!

안 먹는 아이를 둔 엄마는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반 공기도 안 되는 밥을 한 시간 넘게 먹고 있는 아이,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안에 물고만 있는 아이, 먹으라고 소리 지르고 화내야 한 숟가락 겨우 떠먹는 시늉을 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소리가 높아진다. 레시피를 바꿔봐도 어르고 달래봐도 소리를 질러도 어떤 방법을 써도 지지리도 안 먹는 아이를 둔 엄마에게 사이다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신간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이다. 저자는 1,000명 넘는 아이의 식습관을 바꿔 준 식습관 개선 전문가다.

책은 아이가 안 먹는 건 조리법이 잘못되어서도 아니고 엄마가 음식을 만들 때 정성이 부족해서도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가 먹을 때 엄마가 건네는 말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엄마의 말’이 먹지 않는 아이의 식습관을 바꾸는 열쇠라며, 잘 먹는 아이를 원한다면 그동안 아이가 먹을 때 주고받던 소통방식부터 바꾸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자, 한 입만 더” / “이거 안 먹으면 키 안 커.” / “안 먹으면 앞으로 안 준다.”
이렇게 아이에게 부담감과 압박감을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아이는 긴장하면 먹는 걸 더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안 먹는 아이에게는 부담을 주는 말이 아닌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 음식에 마음을 여는 말투로 바꿔야 한다.
“억지로 먹지 않아도 돼” / “괜찮아, 남겨도 돼.”
이렇게 음식을 대하는 아이 마음을 인정해주는 말을 건네면, 아이는 애써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덜어지고 긴장이 풀리면서 음식을 편하게 대한다.

수많은 아이의 식습관을 바꿔 준 저자는 아이가 안 먹는 데는 아이만의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그 마음을 알아주고 풀어주는 말을 건넴으로써 아이와 소통을 하는 것이 식습관을 바꾸는 데 절대적이라고 단언한다. 요리법은 그 다음이라는 것이다.

책에는 아이가 밥을 먹게 하는 마법 같은 말 외에도 안 먹는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 아이가 안 먹는 7가지 이유, 싫은 음식을 대할 때 보내는 6가지 신호, 안 먹는 아이에 대해 잘못 알려진 편견도 소개한다. 안 먹는 아이를 조금이라도 먹게 하겠다고 조리법에 쏟았던 시간과 정성을 잠시 내려놓고 음식을 앞에 두고 아이와 주고받는 말을 바꿔보라. 행복한 표정으로 즐겁게 음식을 먹는 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루 1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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