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문을 두드리면
세상이 사람이 버겁고 무서워지면 마음속에 아무도 들어 올 수 없는 커다란 문부터 만들어 버리는
저는 프로 도망자입니다.
그런 저를 세상에 발붙이고 살아갈 수 있게 따듯한 위로를 해주는 다정한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은 이해와 위로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괜찮으니 용기 내 보자고 따듯한 한 마디를 건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