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안녕은 단정하게
- 저자
- 매리언 위닉 저/박성혜 역
- 출판사
- 구픽
- 출판일
- 2020-12-30
- 등록일
- 2/21-/3-/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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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명 에세이스트이자 볼티모어 대학 교수인 매리언 위닉이 이제는 세상을 떠난 망자들의 초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모아 엮은 부고 에세이볼티모어 대학의 교수이자 에세이스트이며 [워싱턴 포스트]와 [커커스 리뷰] 등의 유명 서평가인 매리언 위닉이 우리의 가족, 이웃, 친구, 반려동물, 그리고 소수의 유명인 등 60여 명의 세상을 떠난 망자들의 초상을 한 권의 책으로 모아 엮었다. 『안녕은 단정하게』에는 때로는 작가만 아는 인물들, 때로는 독자 모두가 아는 인물들, 또 때로는 인간은 아니지만 우리가 사랑한 존재들의 죽음에 관한 에세이가 60편 실려 있으며 모든 죽음은 단 세 페이지 안에 간결하게 다루어져 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애도, 그리고 유머. 볼티모어 부고 에세이 『안녕은 단정하게』는 곁에서 사라진 소중한 사람들을 되새기는 경험과, 인간의 삶은 언제나 죽은 이들로 가득하기에 추모와 슬픔을 존중하는 자리는 늘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이제는 세상에 없는 인물들의 추모 에세이를 천천히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나가다 보면 글 속의 이들처럼 훗날 남은 이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질 것이다.
저자소개
『사랑이 먼저 오다First Comes Love』와 『글렌 록 사람들의 죽음에 관한 책The Glen Rock Book of the Dead』 외 아홉 권의 논픽션 도서를 집필한 작가다. 위닉이 뉴스 사이트 [볼티모어 피쉬볼]에 연재하는 「보헤미안 랩소디」 시리즈는 [볼티모어] 매거진이 수여하는 최고의 칼럼 상과 최고의 유머리스트 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매거진]과 [더 선]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에세이를 기고했다. 위닉은 현재 볼티모어 공영 라디오의 [더 위클리 리더] 라디오 쇼와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스데이], [피플], [워싱턴 포스트], [커커스 리뷰]의 서평가이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의 운영위원, 그리고 볼티모어 대학교의 순수예술 석사 과정 교수로 재임 중이다.
목차
서문알파 완벽한 커플네 번째목숨이 아홉 개 있는 고양이엄지손가락을 떼어내는 남자동창생두 사촌그들의 엄마사회사업가좋은 사람씬 화이트 듀크여름 캠프 대장나의 조언자골든 보이전사이자 시인이었던 여자플로리다의 유대인시동생후 댓예술가젊은 헤라클레스유난히 단정했던 사람벨벳 토끼늑대인간무대 뒤의 여왕자발적 운동가누구보다 미국적인 미국인정서적 의존 관계 전문가남부 출신의 작가무도회장의 미녀목장 주인신부의 아버지여인의 초상통계칼의 두 가지 실수늙은 난봉꾼네 아이의 엄마결혼식 들러리어린 새몬테소리 선생님외교관의 아내극작가거침없는 물길남부의 신사스쿼시 선수그녀의 아들그의 형할머니 사령관롤모델재능프렌치 호른 연주자커다란 남자부교수아주 조그맣던 아기그 남자의 개 약탈자행복한 남자베이비 대디무고한 아이들무리의 대장사돈삶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