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만나고 헤어지면서 느끼는 것에 대해 정리하고 싶었다.
그것은 내가 크고 작은 마음의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었다.
아무튼, 평범한 사내의 인생 정리 같은 것이다.
그림을 잘 못 그려서 말로 그려 본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글에서 그림이 어른거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누구에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산에 오른 듯, 함께 술 한잔 한 듯 반갑겠다.
그저 내 이야기들이다.
초기에 쓴 글이어서인지 솜씨가 더 없는 것 더 같다.
‘득량 해평리’는 별도 책(사진이 있는)이 있지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