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상훈의 중국 수다
- 저자
- 이상훈 저
- 출판사
- 올림
- 출판일
- 2021-01-06
- 등록일
- 2021-06-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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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 공부 40년의 내공이 빚어낸, 결코 가볍지 않은 수다 중국은 우리와 다르다. 많이 다르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70년이 걸렸다는 분도 있지만, 중국은 우리와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 40년이 걸렸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이 책은 『이상훈의 중국 수다』라는 제목 그대로, 저자 이상훈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스무 살 이후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중국, 중국인, 중국 문화에 관한 수다이다. 자신에 대한 성찰과 반성에서 출발하여 신기하거나 황당했던 일, 화가 나거나 웃겼던 일 그리고 감사했던 일 등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가볍게 풀어냈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책을 읽고 나면 단순한 수다가 아니라 빼어난 점이 많아서 수다(秀多)이며, 특별한 이야기가 많아서 수다(殊多)라는 이야기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중국당대언어연구소장. 그는 중국 전문가다. 본인은 손사래를 치지만, 그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대만과 중국,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40년 동안 중국을 관찰해 온 보기 드문 ‘재야’ 중국 전문가다.
그는 웬만한 중국인보다 중국어를 더 잘한다. 중국 주재원 시절 신화사의 모 간부가 한 한국 언론사 특파원에게 “한국 기업을 취재하느라 LG의 이상훈 씨와 통화를 했는데, 정말 중국어 잘하더라”며 감탄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스토리텔러다. 바쁠 때는 그를 만나면 안 된다. 그는 한번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LG전자 중국 주재원 시절 그룹 최고 경영진과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은 물론, 한중 두 나라 고위 관료의 회담 통역을 숱하게 맡았으며 중국 재계 인사는 물론, 현지 주민, 동료 직원 등과 직접 부딪치며 중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한 덕에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보인대학교 대중전파(매스커뮤니케이션)학 석사 과정 수료 후 현지 방송사인 중국광파공사(中國廣播公司)에서 한국어 아나운서를 거쳐 PD로 일했다. 귀국 후 LG전자 해외전략지원실을 거쳐 북경, 시애틀, 샌디에이고, 뉴저지 주재원으로 일했으며, 상해에서 LS산전 중국사업지원부문장으로 직장생활을 마감했다.
소설 읽듯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중국 문화까지 한꺼번에 익힐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중국어 학습서 『이상훈의 중국어 수다』를 집필 중이다.
목차
머리말 5프롤로그_ 나는 왜 중국에서만 갑질을 했나 121. 진정한 사랑중국의 일상에 관한 수다진정한 사랑 _샹차이 이야기(1) 27남의 눈이 아닌 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다면 _샹차이 이야기(2) 34황당과 당황의 차이 38매운맛 즐기는 데도 서열이 45중국의 유명 식당들, 과연 명불허전? 58중국에서 집 샀다가 한강 갈 뻔한 이야기 62니들이 폭탄주를 알아? 69중국에서 맛보는 우리 민족의 물냉면 772.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나의 중국 관찰기세 여인의 칼질 _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1) 91청국장은 저리 가라, 취두부 _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2) 93옜다, 너도 한 대 피워라! _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3) 96하느님 은혜? 공산당 은혜! 98감히 시진핑을 제거한다고? _중국의 금기 몇 가지 107자상한(?) 중국 승객들 114공안과 경찰의 차이 1203. 한국 장관들, 공부 좀 하세요중국에서 만난 사람들중국과 비교되는 한국 장관들 129중국에서 만난 북한 관료들 139생명의 은인 정금용과 간병인 당사부 152고마워요, 닥터 민 164내 눈을 만들어 준 허리창 선생 175심장 속에 남는 사람 1834. 지점장 나와서 비행깃값 물어내!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몇 가지 통찰중국 사업은 중국인에게 맡겨야 하는 까닭 199중국인과 협상, 이것만은 기억하라 202삼성이 서안으로 간 까닭은? 205“지점장 나와!” vs “비행깃값 물어내!” 208탁구에서 배우는 중국 기업의 전략 213중국의 내일은 더욱 아름다울까 2185. 신부는 새엄마 중국어 맛보기신부는 새엄마! 231한국과 중국의 고사성어 238방귀 뀌는데 바지는 왜 벗어 242언어만 알면 통역할 수 있다? 246사장질을 몇 년이나 하셨나요 250외국어 공부엔 역시 시청각 교육? 260잠꼬대로 전화하기 267에필로그_ 장쩌민의 약속이 지켜지기를 274부록뎅쟈오핑이 누구지? _한어병음 읽는 법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