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Jeannie 또다시 한 번
중년의 위기 속에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며 소회를 담은 자기개발서
- 홈커밍데이는 인생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내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81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에 참석하게 된 작가는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지나온 시절을 되돌아보게 된다. 대학입시, 캠퍼스 라이프, 취업, 연애와 결혼, 시집살이, 해외 발령, 뉴요커, 퇴직, 재취업, 은퇴, 입시 맘 생활, 그리고 또다시 인생 이모작으로 작가에 도전하는 등 정말 숨 가쁘게 살아온 시간들이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 사람으로 헝그리 정신은 고도성장 시대를 살아온 세대의 필살기였다. 작가는 중년의 위기 속에서 참여하게 된 홈커밍데이 행사 준비 과정에서 젊은 시절의 열정을 되찾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제 중년의 언덕에서 조금 쉬어가도 될 듯하다. 앞으로도 갈 길이 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