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꽃
빛 1
사랑한다는 건 무언가요
점점 밝아지는 거지
왜 밝아지나요
서로가 서로를 비추기 때문이지
왜 비추나요
빛이기 때문이지
왜 빛이라고 하나요
맑기 때문이지
왜 맑은가요
비었기 때문이지
왜 비어 있나요
사랑하기 때문이지.
1957년생. 2003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건강 연구와 기 수련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함 속에 ‘감동과 깊이’를 모토로 창작 활동 중이다. 또한 누구나 기타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쉽고 새로운 기타 연주법 보급 중이다. 현재 다음 카페 <아가에게서 깨달은 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 『몸보기』가 있다.
열면서
제1부 봄
손지갑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그리움 4
그리움 5
그리움 6
그리움 7
발자국
섬
편지
개나리
진달래
목련
군자란
프리지어
복사꽃
오월
라일락
제2부 여름
사랑 1
사랑 2
사랑 3
사랑 4
사랑 5
사랑 6
사랑 7
사랑 8
사랑 9
사랑 10
아가
반지
연 1
연 2
연 3
연 4
장미
수국
해바라기
첫눈
잠자리
수평선
제3부 가을
촛불
빛 1
빛 2
빛 3
십자수
은행나무 1
은행나무 2
은행나무 3
은행나무 4
은행나무 5
호수
오솔길
마음 1
고향
낙원
들꽃
포도
넝쿨
코스모스
산구절초
억새
달
항아리
제4부 겨울
비상구
진주
시간
시
나무
외로움
밤에
등대
추억
별 1
별 2
마음 2
철길
작별
이별 1
이별 2
이별 3
목숨
연기
닫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