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서는
언어가 왜 보물인지,
왜 인간만이 갖고 있는지,
언제부터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왜 그것이 마음을 담는 그릇인지를
여러 학자의 연구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시의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언어의 깊은 의미에 대해
긴 여운이 남길 바랍니다.
저자소개
학술도서 편집회사인 세원의 대표. 기존의 과학적인 심리학의 테두리를 뛰어넘어 ‘통합심리학’이나 ‘생태심리학’ ‘기(氣) 심리학’ 등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철학이 접목된, 학제를 넘나드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행동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65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학술도서 전문 출판사인 박영사를 거쳐 삼우사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심리학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 KBS, 울산 MBC, 부산교통방송 등에 고정출연했으며, 『월간에세이』 등 여러 잡지에 기고하였고, 공무원교육청, 울산대학교, 현대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하였다. 심리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은 베스트셀러 『유쾌한 심리학』의 저자이며, 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영은 특유의 대중적이고 친근한 설명방식으로 심리학으로 베스트셀러를 구가하는 작가이다. 그의 책은 현실적인 물음에 대답한다. "도대체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직장에서 잘 못 지낼까", "나는 왜 연애에 번번이 실패할까" 같은 실용적이고도 어려운 질문들에 그의 책은 구체적인 예를 통하여 대답하고 있다. '생활에 밀접한 심리이야기'가 바로 박지영이 쓴 책 속에 담겨있다. 풍부한 현실의 예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은 기존의 심리학 개론서가 제시하던 고답적인 방식을 벗어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며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논문으로는 「알코올이 운전행동 및 운전자 심리생리반응에 미치는 영향」, 「시가지도로의 동화상광고물이 운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노년층 교통참가자의 운전특성 및 교육내용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저서로는 『유쾌한 심리학』, 『네가 나를 모르는데』와 『생활 속의 심리학』이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유쾌한 심리학』은 나와 타인의 차이를 알고, 서로를 이해하자고 권하는 대중심리학 입문서이다. 타인을 대할 때 가장 먼저 갖게 되는 '인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귀인과 태도' ‘기억과 망각’ '호감과 애정'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대처' 등, 일상과 결합시킨 심리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자아와 무의식, 인지심리와 성격심리, 현대인의 한 징후이기도 한 이상심리, 남녀의 차이를 진화론적으로 보는 진화심리까지 다룬 책이다.
목차
제1부 언어는 마음을 담는다
언어의 격이 사람의 격이다
언어는 마음을 담는다
언어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
무엇이 언어인가
모든 언어는 평등하다
언어는 본능이다
언어의 결정적 시기
인류는 언제부터 말을 하게 되었을까?
왜 인간만이 말을 할까?
언어 유전자 폭스피2
뇌에 자리 잡은 언어영역
언어는 뜻을 명확히한다
언어는 의사소통 수단 이상이다
행동은 언어를 따라간다
제2부 언어의 틀 안에서 사고한다
언어는 자신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언어의 틀 안에서 사고한다
언어가 사고를 결정한다?
언어가 있어야 개념이 생긴다
이름이 있어야 색이 구분된다
음향은 언어를 통해 들린다
공간어가 방향을 결정한다
숫자체계는 인지에 영향을 준다
언어에 따라 기억도 다르다
생존에 필요한 언어는 짧다
보수주의자는 명사를 좋아한다
언어는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동서양의 언어와 마음
남녀의 언어와 마음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