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하지 마시오
화해일까 아니면 복수일까. 게스트 하우스에 잘못된 손님을 들인 순간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이 시작된다
영국·미국 아마존 베스트,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를 교란시키는 후더닛(Whodunit) 가정 스릴러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쌍둥이 자매의 운명을 그린 심리 스릴러 『The Sisters』로 [마리 끌레르] 소설 공모에 당선되며 오랫동안 가져온 소설가의 꿈을 이룬 클레어 더글러스는 데뷔작의 대성공 이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한 편씩 여성이 주인공인 반전 심리스릴러를 발표하면서 영국의 인기 소설가로 자리잡았다.
가장 가까운 두 자매 사이의 어두운 관계(『The Sisters』), 서로의 모든 것을 아는 단짝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밀한 사건(『소피 콜리어의 실종』, 2018년 구픽 출간)에 이어 『방해하지 마시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꿈에 그리던 삶과 현실 사이에서의 괴리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과거의 어두운 기억 때문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린다. 2018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이미 공전의 히트작이었던 『방해하지 마시오』는 2020년 12월 미국판이 출간되며 현재 미국 독자들의 큰 호응까지 얻고 있다.
클레어 더글러스는 15년간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여성 잡지와 신문에 다양한 글을 기고했다. 어릴 때부터 소설가의 꿈 을 갖고 있던 더글러스는 첫 소설 『The Sisters』가 <마리 끌레르> 신인 소설상에 당선되며 작가로 데뷔했다. 『The Sisters』는 2015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인 작가의 소설 중 한 편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6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소피 콜리어의 실종』 역시 영국 아마존 및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20년까지 매해 한 편씩의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해하지 마시오』는 2018년 영국에서 바룦한 더글러스의 네 번째 작품이며 2020년 11월 미국에서 출간되어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날
제1부 이전
제2부 이후
에필로그: 다섯 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