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록과 통계의 스포츠 야구,수학으로 읽으면, 야구가 좀 더 촘촘해진다.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무수한 기록을 기반으로 한 숫자들을 매 경기마다 만날 것이다. 하지만 경기를 보는 동안은 내가 얼마나 많은 수학 개념들을 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스칠 뿐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것이다. 조금만 깊게 생각해 보면 수학의 거의 모든 개념들을 야구경기를 통해 만나고 있다. 수학의 분수는 야구 규칙의 기본이며, 타율은 안타 숫자를 타수로 나눈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평균과 비’에 대한 개념을 드러낸다. 그리고 조금 더 파고 들어가면 ‘확률’의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이와 같이 자주 접하고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한 야구 속 수학의 면면들을 『수학을 품은 야구공』에 담아냈다. 이 책의 본문 중 1이닝~9이닝까지는 각 이닝마다 수, 도형, 미적분, 확률, 통계 등 수학의 여러 분야를 접목하여 야구를 풀어냈다. 그리고 클리닝타임, 연장전에서는 야구와 수학의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담았다.야구를 좋아하지만 수학의 ㅅ자만 들어도 싫은 ‘수포자’도, 수학을 정말 좋아하지만 야구에는 문외한인 ‘야알못’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1이닝 야구 데이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야구 기록의 아버지, 헨리 채드윅식품회사 경비원이 촉발시킨 세이버메트릭스 혁명스탯캐스트가 비추는 야구 데이터의 미래2이닝야구와 수학, 그리고 수야구와 수학의 상관관계, .야구를 좀 더 재밌게 읽기 위한 수학 이야기완전수 3과 야구완전수 3을 넘어선 43이닝야구와 공간야구, 다이아몬드 안에서의 혈투전 세계에서 가장 큰 텔레비젼 빅보드, 가장 좋은 비율을 구현했다홈런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 구장의 파크팩터야구단의 이동 거리, 어느 팀에게 유리할까?10개구단의 전국 일주, 공정한 이동 거리는 가능한 것인가직구는 가능한 것인가? 구질의 종류수학적 추론과 야구 분석수학으로 읽는 야구 야구장 전광판 읽기, 야구 지표로 읽는 야구4이닝에이징 커브, 선수 미래 성적 예측정확한 선수 성적 예측 : 야구를 보는 사람들의 오래된 소원WAR: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꿈꾸는 지표노화곡선: 앞으로 선수가 거둘 성적을 보여주는 이정표열흘 붉은 꽃은 없다 : 노화곡선과 이차함수내가 응원하는 선수는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까? : 선수 성적과 미분FA로 영입한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은? : 선수 성적과 적분성적 예측의 불완정성 : 우리가 야구를 사랑하는 이유5이닝야구에서 속도와 가속도비거리 120m가 넘는 홈런 타구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아갈까시스템 도입을 통한 타구의 시각화수학으로 읽는 야구 내가 감독이라면Cleaning time야구와 기록현역 때 성적과 지도자 성패는 반비례?야잘잘 vs 야구 인생을 개척한 선수들타자의 구장 인천? 상식 깬 투수와 타자6이닝 야구와 확률(나도 세이버메트리션)라인업을 결정하는 경우의 수3할 타자가 안타를 칠 확률은?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칠 확률은 몇인가?2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수학으로 읽는 야구 순열과 조합7이닝야구를 이기고 싶다면? : 평균과 통계야구의 특징 : 야구는 팀 스포츠인 동시에 투수와 타자 간의 1:1 개인전이다.투고타저와 타고투저 : 우리는 타자의 시대에 살고 있다.수학으로 읽는 야구 피타고라스의 정리8이닝야구의 고정관념을 깨다, 수비 시프트수비 시프트란 무엇인가정상수비 vs 수비 시프트 : 박병호의 땅볼타구 분포에 대한 2가지 수비배치 방법 비교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 수비 시프트와 조건부 확률 수학으로 읽는 야구 확률9이닝야구와 빅데이터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 13회 말 : 김광현은 우승을 확정 짓는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을까?야구 지표와 상관관계 : 야구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두 변수 간의 관계를 가장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도구: 공분산과 상관계수상관계수의 활용 1: 팀 득점과 팀 실점 중 어떤 변수가 승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가?상관계수의 활용 2: 더 나은 예측을 하기 위해서는?수학으로 읽는 야구 공분산Extra time야구와 야구장 사람들야구와 수학의 결합, 손지환 수비코치선수들이 보고 느끼는 시프트 : 김태훈, 문승원, 강승호, 노수광SK 야구를 더 재밌게 즐기는 빅보드, 김성용 그룹장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