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모라는 이름
- 저자
- 도모다 아케미 저/김경인 역
- 출판사
- 마인더브
- 출판일
- 2021-03-29
- 등록일
- 2021-10-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8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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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빠가 저를 무섭게 때려요. 한밤에 자고 있으면 일어나라고 때리고, 깨어 있으면 발로 걷어차고 마구마구 때려요. 선생님, 제발 살려주세요.”“훈육을 위해서 그랬다!”매주 1명 이상의 아이가 학대로 죽어가고 있다. 이런 아동학대 사망 같은 가슴 아픈 이야기에 많은 대중들은 가해자뿐만 아니라 경찰, 교육기관 등에 많은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분노의 감정을 갖는 것만으로 학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과학기술의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하고 독창적인 연구와 개발에 적극 참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문부성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이 책의 저자는 아동학대로 인한 아이의 뇌 변화와 신체의 변화, 학대의 가해자인 부모의 심리상태와 학대의 대물림, 그리고 이런 부적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을 뇌 과학의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일본 후쿠이대학교 마음발달연구센터 교수 겸 부센터장이다. 동 대학교 의학부 부속병원 아이마음진료 부장도 겸하고 있다. 소아신경과 의사이자 의학박사. 소아발달학, 소아정신신경학, 사회융합뇌과학이 전문이다. 1987년 일본 구마모토대학 의학부 의학연구과를 수료하고 2009~2011년 및 2017년 4월부터 미일과학기술협력사업 ‘뇌 연구’분야 공동연구팀의 일본 측 대표를 맡고 있다. 대표 저서로 『치유되지 않는 상처-아동학대와 상처받은 뇌』,『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만화로 속 시원히 아는 뇌를 상처 입히지 않는 육아(국내 미출간)』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아무도 구하지 못한 생명매주 1명 이상의 아이가 학대로 죽는다상담 건수로 보는 학대 피해는 빙산의 일각부모를 탓하기만 해서는 해결되지 않을 학대 문제부모의 뇌와 마음에 건강을 되돌릴 방법1장 정서발달을 저해하는 뇌의 상처아동학대는 왜 일어나는가?‘신체적 학대’에서 발전한 학대의 개념차일드 멀트리트먼트란?멀트리트먼트로 인해 변형하는 아이의 뇌체벌로 인해 위축된 ‘전두전야’성적 멀트리트먼트나 가정폭력 목격에 의해 위축된 ‘시각야’폭언에 따라 비대해진 ‘청각야’유소아기의 멀트리트먼트 경험으로 위축된 ‘해마’‘소뇌충부’의 손상이 초래하는 마음의 병복수의 멀트리트먼트가 뇌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멀트리트먼트로 좌우뇌의 발달이 달라진다남자아이는 방임, 여자아이는 성적 멀트리트먼트로 ‘뇌량’이 위축마음의 병을 중증으로 만드는 성적 멀트리트먼트성적 학대 1%라는 통계가 사실일까?아이들 간의 성적 멀트리트먼트멀트리트먼트가 향후 인생에 미치는 영향조기치료의 중요성2장 부모의 트라우마와 아이의 성장대물림하는 마음의 상처동물세계의 학대는 대물림할까?최대 70%의 확률로 차세대로 대물림되는 학대트라우마를 가진 채 부모가 된 사람들애착장애도 대물림된다[사례 연구 ①] 애착장애의 세대 간 대물림폭력적이 되어가는 손녀를 데리고 내원엄마도 할머니도 멀트리트먼트 피해자였다상처 입은 엄마와 딸의 치료일그러진 애착관계가 초래한 멀트리트먼트발달장애인가, 애착장애인가발달장애와 애착장애의 차이점놓치기 쉬운 애착장애발달성 트라우마 장애가 되는 증상트라우마의 만성화로 발생하는 복잡성 PTSD트라우마 치료의 열쇠가 되는 ‘플래시백’트라우마의 기억은 뇌의 우반구에 보존된다트라우마 치료로 플래시백을 줄인다플래시백을 치료하기 위해 유효한 한방약[사례 연구 ②] 복잡성 PTSD를 가진 엄마반복되는 폭력이 괴로워발달장애가 증폭된 애착장애의 치료[사례 연구 ③] 복잡성 PTSD를 가진 아버지아버지의 폭력, 어머니의 방임아버지와 아들을 위한 치료‘리질리언스(정신적 회복력)’의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가?사회적 지원이 아이의 리질리언스를 높인다3장 ‘부모의 뇌’가 변하면 ‘아이의 뇌’도 달라진다일본사회에서는 60%가 ‘체벌용인’‘체벌’은 사랑의 매가 아니다가벼운 체벌에도 아이의 문제행동 리스크는 올라간다때리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부모의 성공체험 쌓기‘칭찬’의 연쇄부모 트레이닝으로 양육스킬을 배우다부모 트레이닝으로 아이의 발육이 달라진다부모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중립화’시키다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힘PT의 효과를 뇌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있을까?PT수강그룹과 PT대기그룹의 비교PT의 효과는 부모와 자녀 각각의 ‘평가법’으로 판단PT를 수강한 부모의 뇌가 변화부모가 PT를 받으면 아이의 주의기능이 향상된다아이의 뇌기능 변화와 더불어 문제행동도 개선과학적인 증거가 부모의 자신감을 높인다부모의 긍정적인 뇌가 멀트리트먼트를 예방한다‘시선’으로 그 사람의 기분을 추측하는 테스트건강한 부모의 ‘부정의 뇌’를 발견멀트리트먼트를 사전에 발견하는 방법4장 부정적 연쇄를 끊기 위한 부모지원법률개정으로 학대가 격감한 스웨덴좋은 자녀 양육도 대물림한다‘체벌금지’가 일본에서도 드디어 법제화부모가 되면서 뇌는 극적으로 달라진다출산을 계기로 기억력, 학습능력이 향상된다복수의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엄마의 뇌’‘남성의 뇌’도 부모가 되면 변할까?부모가 되기 위한 ‘양육 뇌’는 누구나 키울 수 있다사회의 힘을 활용한 ‘공동육아’과거에는 공동육아였다‘3세아 신화’의 진실공동육아는 아이의 뇌를 활성화시킨다아이의 사회성도 발달공동육아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체제의 정비멀트리트먼트 예방을 목적으로 한 공동육아 지원아이의 시선과 타액으로 멀트리트먼트의 정도를 알 수 있다멀트리트먼트로 유전자의 기능도 변화한다?!옥시토신 부족으로 ‘애착불안’이 높아진다옥시토신 점비약으로 뇌 기능이 개선된다과학으로 사회를 바꾸는 시도특별대담 :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와 아이의 병행치료[의사 스기야마 도시로 + 도모다 아케미]‘패턴’이 보이는 부모와 아이의 상처 입히기전후세대에 현저하게 나타나는 트라우마 폭력의 트라우마가 더한 폭력을 낳는다트라우마적 유대의 속박가혹한 경험을 ‘재연’하는 부모들부모의 성장환경도 검증해야 한다부모와 자녀의 병행치료의 필요성신체적 불쾌감을 없애기 위한 치료‘단시간에 조금씩 치료’를 반복하다자녀 양육 곤란에 빠지기 전에 시작해야 할 지원자녀 양육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