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눌러 새로고침
#SNS #학교 #나만의방 #게임 #주방
새로고침을 누르면 올라오는 새 피드처럼
돌아볼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공간으로!
『마구 눌러 새로고침』은 ‘십대가 머무는 공간’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별다른 생각 없이 머무르기도 하고 위안을 받기 위해 찾기도 하며, 늘 그대로지만 때로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에 대해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다섯 작가가 저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앤솔로지에는 다채롭고 기발한 이야기로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여러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주, 조우리, 유영민, 문이소, 문부일 작가가 참여했다. 다섯 작가가 들려주는 공간 이야기는 집, 학교와 같은 현실공간은 물론이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게임 등 십대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하고 폭넓게 펼쳐진다. 또 여러 공간 안에 담긴 십대의 고민과 문제도 함께 이야기한다. 이제껏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공간 이야기는 십대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1983년 제주에서 태어났고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대산창작기금,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다. 201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이후 가끔 소설도 쓰며, 더 잘 쓰려고 고민하고 있다. 청소년문학 『찢어, Jean』, 『우리는 고시촌에 산다』, 『불량과 모범 사이』, 『알바 염탐러』,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굿바이 내비』, 『안녕콜』, 『턴(turn)』, 동화 『사투리 회화의 달인』을 출간했다.
이선주 새로고침
조우리 껍데기는 하나도 없다
유영민 주술사의 시간
문이소 뜬구름 사이에서 우리는
문부일 식사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