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반마을 사람들’이란 이 전자책은 유튜버 심주호 작가가 수년간 시골을 촬영하면서 보거나 듣게 된 시골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주요 소재로 꾸며낸 장편소설로서, 원주민 귀촌인 귀농인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나고, 슬프고, 재밌고, 신나고, 감동적인 시골생활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 냈다는 점에서 큰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소설은 시골의 집성촌을 배경으로 한 주민들의 삶을 통해서 원주민과 외지인 간의 갈등부터 분쟁 그리고 화합과 결속까지 보여줌으로써,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이 내용을 미리 본 사람들은 과거 ‘전원일기’를 다시 보는 것 같다며 환호를 할 정도였습니다.
이 소설의 주요 이야기를 알아보면,
첫번째는, 귀촌인의 신종 텃세 이야기로서, 시골 원주민들의 텃세가 싫어서 마을과 먼 곳에 터를 잡고 귀촌인 마을을 만든 사람들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자신들도 원주민처럼 텃세를 부린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꼬집는 이야기입니다.
두번째는, 원주민의 텃세에 대한 이야기이며, 시골마을에 집을 짓고 살다가 시골의 토지 경계가 실제 토지하고 다르다는 점으로 인해서, 이웃원주민과의 갈등과 분쟁으로 결국 못살고 도망쳐 나온다는 가슴 아픈 내용입니다.
세번째는, 귀촌인의 생활 행태를 풍자한 이야기로서, 농번기에 밤이 늦도록 술파티를 벌이는 등 주민을 깔보는 어느 귀촌인의 모습을 통해서 일부 잘못된 귀촌 생활의 자화상 같은 현실을 그대로 느껴 볼 수가 있습니다.
네번째는, 외톨이 귀촌인에 대한 이야기로서, 시골마을로 귀촌했지만 시골의 부정적인 말만 듣고 주민과 어울리기보다는 외톨이로 살고자 하는 귀촌인을 통해서, 시골에 대한 부정적인 사람들의 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종가 집 종손의 슬픈 이야기로서, 조상님의 유언을 지키려는 집성촌 종가집 종손과 인구 절벽을 해결하기 위한 사람들 간의 대립과 그 사이에 낀 귀촌인 간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통해서 가슴 아픈 시골의 현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시골에서 매우 민감한 마을 발전기금에 대한 내용으로서, 외지인에게서 마을 발전기금을 받자는 주민과 받지 말자는 주민 간의 갈등을 통해서 시골의 민감한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악연을 선연으로 바꾸는 이야기로서, 좋지 못한 품행으로 마을에서 쫓겨난 귀촌인을 마을주민들이 다시 감싸 안아 주는 내용을 통해서, 아직 시골은 살만 하다는 가슴 찡한 이야기입니다.
여덟 번째는, 귀촌인들 생활 이야기로서, 그 동안의 귀촌인들과는 전혀 다른 천사 같은 귀촌인의 선행을 보면서 원주민들이 바라보는 귀촌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는, 이장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로서, 이장에 의해서 발생되는 예산 전횡 등의 예를 통해서 시골의 현실을 풍자한, 통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열 번째는, 시골 독거 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서, 어렵지만 잘 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생활과 사랑을 가슴 아프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시골마을이 처한 현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묘사하였고, 귀촌이나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미리 시골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 시골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속편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므로 많이 기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 생생한 자료는 유튜브 채널(은퇴생활스토리tv)에서 미리 서비스되고 있는 동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러한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시골 살이에 대한 소소하고 구체적인 사연과 이야기를 인터뷰해 주신 전국의 수많은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이 내용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해서 유튜브 채널(은퇴생활스토로tv)에서 서비스할 때에 한때는 조회수가 낮아지는 이유로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구독자님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방송을 끝까지 해낼 수 있었는데요, 그 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목차
Series 1. 신종 텃세 이야기
시골 텃세가 싫어서...
입주비로 500만원 내세요!
어찌 보면 텃세가 아닐까요? 신종 텃세!
돈 욕심에 그만... 내가 미친 놈이지.
Series 2. 시골 분쟁을 법으로 해결한다?
측량 말뚝이 사라졌다!
여보~ 다시 분당으로 가고 싶어.
법으로 흥한 자, 법으로 망한다!
그 말뚝, 내가 뽑아버렸어요!
시골 노인네라고, 모두 돈만 탐내는 속물이 아니오!
Series 3. 또라이 귀촌인과 시골 촌놈
난 사실 외지인이 들어오는 거 반대야!
귀촌인과의 악연은 시작되다!
어떤 촌넘이 왔다 갔어. 그냥 계속 해~
완전 또라이가 들어왔네!
그래~ 나는 시골 촌넘이다! 그럼 너는 서울 꼴통이냐?
법적으로 하자구? 그래 어디 해봐~
그런 꼴통이 또 들어올 까봐 그러는 걸세!
그까짓 이장이 뭐라고~
그래서 내려 놓으라고 하는 거구만!
김이장님, 평촌의 간 까닭?
소맥만 마신다는 변사장
쪽 팔려서 야반도주 한 거예요!
그 땅 다시 내게 팔게~
누가 이웃하고 싸우고 싶겠어?
매는 빨리 맞는 게 낫다!
집성촌에 내 뼈를 묻겠다!
이장직 사퇴가 전화위복?
Series 4. 간섭하지 마! 난 혼자 살고 싶어
눈 치우는 작업, 나오는 사람만 나오니...
다른 인간들은, 코빼기도 안 보이잖아!
혼자 살겠다면, 산속으로 가야지!
면사무소에 민원이 들어왔단다!
이장을 만나서 따져야겠다!
선생님, 2년전 했던 말 생각 안나요?
혹 떼러 갔다가, 혹 하나 더 붙인 꼴
시골에 대한 오해는... 왜?
내가 문제네. 이장이라는 사람이...
김이장님의 살신성인
누가 신고한 거래?
이젠 그 벽을 허물고, 마을로 나오겠습니다
아이구~ 그렇게 욕을 하더니...
그 이장직~ 때려 치면 안될까요?
Series 5. 종갓집 종손의 비애
종갓집 종손의 막강한 파워?
외지인이 건넨 돈봉투, 앞집 할머니가 봤다!
고액의 마을 발전기금 앞에서 고민하는 김이장님
이장이라는 사람이, 돈을 받는 게 말이 됩니까?
김이장님의 눈물
여기서 그만두면, 누명을 인정하는 꼴!
혹시 마을에서, 돌로 길을 막았나요?
이건 문중에 내는 기부금입니다
영식씨의 속사정?
두번째 돌 태클!
한번만 더 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데!
법대로? 최악의 방법입니다!
피고의 처벌을 원하시나요?
영식이는 그냥 처벌을 원한다!
머리로 말고, 가슴으로~
Series 6. 소소한 시골생활 이야기
말이 오픈식이지, 동네 잔칫날!
제가 들어올 집도 있을까요?
혹시 마을에, 어떤 텃세 같은 건 없나요?
어! 돌들이 사라졌네! 언제 치웠지?
김이장님의 치적 중의 치적!
주민을 믿었는데, 이젠 감시를 할 수밖에...
불신을 또 다른 불신을 부르게 되지
왜 사람들은 감시를 해야만 잘 지킬까?
이젠 마을주민으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양반마을은 축복을 받았나 봐!
저 돌싱이에요~ 돌싱!
이장을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Series 7. 마을 발전기금의 부활
이지경이 된 시골에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마을 발전기금 가지고, 장난치다 간...
시골마을의 불편한 점이요?
아니 어떻게~ 뜯어가려고만 하나요?
내가 해 놓은 걸, 모두 뒤엎어 버리려는 구만!
이젠 주글 때가 됐나 부다
청년회장의 폭로!
그 성질 좀 죽이고 살아라!
그런 건 양아치나 하는 거라구!
마을 발전기금이요? 얼마를 내야죠?
이런 게 말로만 듣던 시골의 갑질이구나!
그래서 다들, 한통속이라고 하는 거구나!
<경고문> 박선생집 사용금지!!!
그 구데기 짓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질 건가?
우리 마을을 욕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야!
내일 오후 3시에, 양다방으로 나오세요~
Series 8. 서울 또라이의 귀환
아직 입주도 안 했는데, 벌써 받아 처먹었나?
귀농자금, 받을 땐 달콤하지만 갚을 땐 독이 될 수도...
이쯤에서 너랑 싸웠었지? 인연이 되려고 그랬나?
오늘은 노인회장님 소개팅 하는 날!
아~ 이런 생양아치 같은 놈들이 있나!
악연이... 선연으로?
김이장은~ 이젠 손 떼라구!
Series 9. 달라도 너무 다른 귀촌인들
안골계곡의 시대가 열렸다!
귀촌인이 생각하는 불편사항?
어느 귀촌인의 생활유형
귀촌인의 선행과 동참
귀촌인에 대한 원주민들의 다양한 시각
또 다른 유형의 귀촌인 모습과 원주민의 생각
Series 10. 이장을 끝까지 하려는 이유가 이 거네!
시골일? 도시 노가다보다 훨씬 힘들다!
비리의 새싹이 보였다!
이 길을 어디까지 내는 거죠?
이걸 하실려구 이장을 끝까지 유지한 건가요?
변사장의 귀촌 행보
이장 장인묘지를 위한 길?
혼자 사는 힘 없는 노인네라고 너무들 하는 거 아녀요?
이 공사도 지역예산으로 하는 건가요?
소독차를 돌리려면 길이 좀 좁지?
구데기 짓의 최후!
마을이 계속 추락하게 놔둘 수는 없잖아요!
정길씨 부부의 참회의 눈물
이제야 인간 이정길로 돌아왔구만!
Series 11. 어떻게 그런 또라이가 저렇게 되냐 말이야!
수렁에서 빠져나온 양반마을
변사장의 거침없는 행보
좀 까칠한 사람들도, 결국 다 융화될 거야!
어떻게 그런 또라이가 저렇게 되냐 말이야!
Series 12. 노인회장님의 러브 스토리
노인회장님의 청춘사업 플랜?
노인회장님의 실행방법은?
금맥을 발견하기 1미터 전입니다~ 회장님!
회장님~ 청춘사업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새해 첫 쉬는 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