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연애를 못할까
“나 고민이 있어”
“연애를 너무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이 사람과 연애를 하긴 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 싶어.”
연애는 너무 하고 싶은데, 시작이 너무 어렵지 않나요?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긴 했지만, 그 사랑 때문에 또 힘들어하고 있진 않나요?
사랑이 참 어려웠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
나는 왜 연애를 못하는지, 왜 사랑이 그렇게 어려운지, 어떻게 다시 제대로 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 답을 찾게 될 겁니다.
<책 속에서>
“‘혹시 우리 회사에서 같이 일할래?’ 기존에 받던 연봉에 20%를 올려준 거래처의 제안은 솔깃했고, 그날도 부장님의 감정 쓰레기통이 된 당신은 거래처로 이직하게 된다.
하지만 나와 거래할 땐 그렇게 친절했던 거래처 사장님은, 전 회사 부장님과 대동소이했다...
중간에 눈치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이야기는 연애 이야기이다.”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원이 원하는 것과, 회사가 원하는 것이다. 회사원이 원하는 것은 직설적으로 나와 있어서 찾기 쉬울 것이다. ‘돈이다.’
회사가 원하는 것은 거래처 사장이 스카우트하며 말했던 ‘같이 일할래?’이다. 즉 사람이다.
우리는 연애의 목적을 찾고 있으니까 연애에서 돈은 무엇이고, 사람은 무엇일까? 위 글을 연애 버전으로 컨버전을 한다면, 돈은 성관계고, 사람은 믿음이다.”
“우리는 연애를 위해서 어떤 스펙을 갖춰야 할까? 그것에 대한 답은 위에서 말한 두 번째 문제점인 연애를 왜 해야 하는가를 봐야 한다. 왜 해야 하는지,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이유를 알게 되면, 우리는 상대가 원하는 요구 스펙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은 연애를 통해서 무엇을 얻고 싶을까?
여기서 위에서 말한 그 충격적인 이야기를 인용해와야 한다.
“남자는 성관계를 원하고, 여자는 믿음을 원한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은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 좋은 기억, 행복하고 편안하고, 설레는 많은 기억들로 하나씩 채워 나가다 보면, 연애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그런 기억들로 서로에게 신뢰를 쌓고, 믿음을 주면서 관계를 키워 나가고, 좋은 상황을 만들어서 정말 괜찮다고 서로가 느낄 때, 고백을 하는 것이다....
한국 사회만큼 사랑이 필요한 사회가 없다. 사랑을 하자. 연애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