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쟁이 혼내 주기
세상에서 가장 재치 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잘난 척’ 돌려주기!
마주별 저학년 동화 다섯 번째 책 《잘난 척쟁이 혼내 주기》는 학교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우정과 친구 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상에 다시 없을 천진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얄미운 친구에게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아홉 살 하영이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김다노 작가의 신작으로, 새 학년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과 공감을 전해 줄 것입니다.
하영이는 학교에 가기 싫습니다. ‘왕잘난 척쟁이’ 장강우와 짝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틈만 나면 자기 자랑에, 말끝마다 ‘넌 이거 모르지?’, ‘넌 이런 거 없지?’ 하며 깔보는 강우 때문에 하루하루가 피곤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기어이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강우 앞에서 아는 척을 했다가 도리어 망신만 당한 거예요. 분하고 억울하지만 꾹 참고 있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강우는 계속 깐족댑니다. 참다못한 하영이가 뜻밖의 한 방을 날리는데……. 과연 하영이는 강우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