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생각 의사를 위한 생각 속 응급 구조법
2020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이 책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에 60,000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 생각 중 정말 쓸모가 있는 생각은 얼마나 될까요? 이 책은 쓸모없는 생각을 제거할 수 있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가 만약 쓸모 있는 생각만 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직장에서는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고, 학교에서는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이 책에는 머릿속에 잔뜩 쌓인 쓸모없는 생각들은 버리고, 구석에서 먼지만 쌓인 쓸모 있는 생각들을 꺼내는 생각 의사 아로 씨가 등장합니다. 한 번도 생각을 정리한 적이 없는 룽룽이 아로 씨의 병원을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생각을 제거하기 위해 생각 속으로 들어간 생각 의사 아로 씨와 룽룽! 연달아 일어나는 뜻밖의 상황 속에서 그들은 과연 쓸모없는 생각 지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 처음부터 쓸모없는 생각이란 게 존재하기는 한 걸까요?버려진 생각들이 모여 있는 흥미로운 도시부터 제거된 생각들이 갇혀 있는 생각 감옥까지, 신비로운 여정이 계속됩니다. 룽룽과 아로 씨의 모험을 만나 보세요!